논산시 양촌면 임화리에 소재한 방산기업 [주] 코리아디펜스 인더스트리 [대표 정정모] 공장 건립을 반대하는 양촌지킴회 [폭탄공장반대 양촌면 주민대책위]가 지난 2년여동안 반대투쟁의 일환으로 논산시청 정문 앞에서 방송차량 시위를 펼치면서 논산시청 직원들이 정상업무를 수행하기 어려운정도의 극심한 정신적 고통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 논산시가 문제의 방산기업 인허가 과정에 문제가 있다며 논산시 당국 및 백성현 논산시장을 규탄하는 내용의 현수막을 시청 입구 인도변 곳곳에 내걸면서 인근 상가들이 속속 문을 닫는 등 공실율이 높아지는 현상을 보여 지역경제도 한껏 위축되는 현상에 공직사회는 물론 시민사회 전반에 문제 혀결을 위한 특단적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소리가 무성해지고 있다.
9대 논산시의회 전반기 의장을 역임한 서원 논산시의회 의원은 반대 투쟁위 측의 주장이 전혀 터무니 없는 것은 아니지만 반대 투쟁위 측이 주장하는 것처럼 코리아 디펜스 인더스트리 [ KDIND]의 건립 과정에서 현행 법률에 어긋나는 불법행위가 있었다면 그것은 법적인 테두리 안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으로보고 지금처럼 집회및 시위에 관한 법의 허용치를 넘어선 방법으로 공무원들의 직무수행에 장애가 있을 정도의 소음을 내뿜는 방송차량을 가동하고 거기에 더해 방송차량을 시청 정문의 자전거 통행로까지 막아 주차시키는 것은 바람직한 일로 보지않는다고 지적 했다.
그동안 KDI 측과 반대투쟁위 측과의 중재안 마련을 위한 대화의 창구역을 맡아 두어차례 모임을 주선하기도 했던 서원 의원은 KDI 건립과정에서 치명적인 법률적 하자기 없는 한 그를 건립 이전으로 되돌리기란 매우 난망한 일로 판단 한다며 차선의 방책으로 KDI측은 회사가 들어선 임화리를 둘러싼 5개 마을 및 양촌면들이 긍정할 수 있을 만한 철저한 방탄벽 등 위험 방지시설을 완비 하고 KDI가 방산기업 운영으로 벌어들이는 이익의 일부를 매년 정기적으로 지역사회 발전 기금으로 제공하는 등의 KDI와 지역주민들간 진지한 협의를 도출해 내서 항구적인 상생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지금으로선 가장 현실적인 해법으로 판단 한다고 주장 했다,
한편 논산시민사회는 방산기업인 KDI 건립 반대측과 찬성 측으로 나뉜가운데 서로 상대방을 비난 하는 갈등과 분열 현상이 심화 되고 있는데다 쌍방 세력간의 중심에는 국민의힘 소속인 백성현 현시장과 더불어 민주당 황명선 국회의원이 각각 그 벼리에 있는 것으로 보는 시각이 지배적이며 두사람이 화합 책을 모색하지 않는한 현재 시민사회의 갈등양상 또한 봉합하기란 난망하다는 여론이 무성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