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민간의료기관서도 인플루엔자와 A형 예방접종 시행
  • 뉴스관리자
  • 등록 2015-01-08 16:41:21

기사수정
  • ‘15년부터 달라지는 보건의료정책으로 논산시민 41.4% 51,635명 혜택 -
민간의료기관서도 인플루엔자와 A형 예방접종 시행


이승선보건소장


 논산시 보건소는 올해부터 만 65세 이상 인플루엔자 예방접종과 A형 예방접종이 보건소뿐 아니라 가까운 일반 병·의원에서도 무료 접종이 가능해져 시민의 41.4%인 51,635명이 직접적인 혜택을 받게 된다고 밝혔다.

 만 65세 이상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10월경부터는 가까운 일반 병의원에서도 무료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게 됨에 따라 26,970명의 어르신들이 편리하게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또 그동안 전액 본인부담이었던 ‘A형간염’이 국가예방접종 대상에 포함되어 접종비용 전액을 국가에서 5월부터 지원할 예정으로 접종 대상인 12~36개월 어린이 2,606명도 일반 병·의원에서 주소지에 관계없이 무료접종을 받을 수 있게 된다.

 ‘14년 7월부터 만 75세 이상 어르신의 임플란트 건강보험 적용으로 50%의 본인부담 치과 임플란트 시술 혜택에 이어, 올해 7월부터는 70세 이상 어르신들의 임플란트와 틀니도 보험 적용을 받게 되어 20,138명의 어르신들의 구강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소년 잠복결핵감염 집중관리를 위해 고등학교 1학년생 1,921명을 대상으로 잠복 결핵감염 검사와 치료를 제공하고, 결핵환자 접촉자의 잠복결핵감염 예방치료를 위해 민간 의료기관에서 예방치료를 받는 경우 치료비중 본인부담금의 95%까지 지원을 확대한다.

 이외에도 1월부터 4대 중증질환인 암, 심장질환, 뇌혈관질환, 희귀난치질환 치료에 대한 지속적인 건강보험 적용을 확대할 예정으로 우선 암환자 방사선치료 등에 대한 건강보험 급여가 확대된다.

 2월부터는 수술을 받지 않는 중증 심장질환과 뇌혈관질환에 대한 본인부담률을 경감받는 산정특례를 적용, 3대 비급여인 선택진료비와 상급병실료, 간병비에 대한 지원도 확대하여 시민들의 의료비 부담을 덜어 줄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 1월 1일부터 국민건강증진 및 간접흡연 피해 예방을 위해 시행해오던 금연구역이 면적에 관계없이 모든 음식점으로 확대되어 영업장내 흡연석을 운영할 수 없으며, 업소 내 전면금연을 준수하지 않을 경우 17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 된다. 

 이승선 보건소장은 “새해부터 달라지는 보건의료정책으로 시민들이 많은 혜택을 받는 만큼 꼭 필요한 보건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하였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회원로그인

댓글 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민주당 9대 시의회 후반기 원 구성관련 당론뒤집고 의장단 꿰찬 조용훈, 민병춘 ,김종욱 3인방에 " 당원권 정… 민주당  중앙당  윤리위는  9대 논산시의회  후반기  원구성과  관련해  지구당  당협의  결정사항을  뒤집고  상대당과  야합 [?]  의장 , 운영위원장 ,행정자치위원장  세  의정 주요직을 거머쥔  조용훈 의장 ,  민병춘  행정자치위원장  김종욱  운영위원장  등 3...
  2. 논산시의회 최초 지역구 여성의원 당선 기록 세운 최정숙 전의원 내년 지방선거 "가" 선거구 시의원 출마 … 논산시의회  최초의  지역구  출신 여성의원 [ 7대] 으로  세간의  이목을 끌었던  최정숙  [69]  전 의원이  내년  6월 3일 치러지는  지방선거에서  논산시의회  가 선거구 [ 연무읍 ,강경읍 .채운면  양촌면, 벌곡면 ,은진면 ,연산면  가야곡면 ]시의원  출마입장을  밝혔다. 가야...
  3. [프로필] 민주 황명선 최고위원…3연속 논산시장 지낸 친명계 초선 [프로필] 민주 황명선 최고위원…3연속 논산시장 지낸 친명계 초선(서울=연합뉴스) 안정훈 기자 = 충남 논산시장을 내리 세 번 지낸 친명계 초선 국회의원.국민대 토목환경공학과 졸업 뒤 같은 대학 행정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1997년 새정치국민회의 서울시당 사무처장으로 정치활동을 시작했으며 2002년 새천년민주당 소...
  4. 건양대병원 총파업 돌입…"희생 강요 말고 노동조건 개선해야"(종합) 건양대병원 총파업 돌입…"희생 강요 말고 노동조건 개선해야"(종합)총파업 지켜본 환자·보호자, 일부는 지지하거나 항의하기도환아 부모들로 구성된 단체, 대전시 비판 기자회견 열어(대전=연합뉴스) 강수환 기자 = 대전공공어린이재활병원에 이어 대전 지역 상급종합병원인 건양대병원 노조도 28일 출정식을 열고 총파업에 돌입...
  5. 논산시 25년도 수시인사 단행 . 농업기술센터 강두식 농업지도관 승진과 함께 기술보급과장 발탁 눈길 ,… 논산시는  2025년도  수시인사를 통해  농업기술센터 등  8명의  직원에 대한  승진및 전부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수시인사를 통해  전임과장의  이직으로  공석이된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장에는  강두식  지방농촌지도사를  지방농촌지도관으로  승진과 동시에  직...
  6. "측천무후와 이세적 " "적당히 대처하고 원만히해결하라 " 측천무후와  이세적에  얽힌  일화에서  각박한 현세를 살아가는  우리모두에게 "매사에 적당히 대처하고  원만히ㅡ해결하라"는  처세훈을  배운다.이적[李勣]의  원래의 이름은 서세적(徐世勣)으로, 당 왕조 초기를 대표하는 이름 높은 명장들 중 한 명이다. 선배였던 이정이, 죽기 전에 자기가 가지고 있었...
  7. 논산 철도건널목서 열차·화물차 접촉 사고…60대 감시요원 숨져(종합) 논산 철도건널목서 열차·화물차 접촉 사고…60대 감시요원 숨져(종합)(논산=연합뉴스) 강수환 기자 = 29일 오전 9시 44분께 충남 논산시 부적면 호남선 논산∼연산 구간 철도건널목에서 무궁화 열차와 건널목에 진입한 1t 화물차 간 접촉 사고가 발생했다.주변에 서 있던 철도건널목 감시요원인 A(60대)씨가 사고 충격으로 튕겨 나간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