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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당 이태복 충남지사 예비후보, 논산서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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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0-03-18 17:4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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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육군훈련소 면회소 부활, 재래시장 육성 논산표심 자극
 
16개 시군구를 돌고 있는 이태복 자유선진당 충남도지사 예비후보는 18일에는 논산시청 기자실을 방문하여 논산시 관련 정책발표를 했다.

이 자리에서 이태복 예비후보자는 논산시청 출입기자와 1문1답을 통해 <‘야전침대 장관’ 이태복과 함께 ‘300만 충남시대’를 열자!>는 선거 캐치프레이즈와 ▲노인틀니 즉각실시, 서민 저리대출기관 설립 등 복지충남 ▲신성장산업으로 10만 일자리 창출 ▲농어촌에 활로찾기 ▲권역내에서 생산되는 유기농산물과 연계된 무상급식, 무상보육, 무상유아교육 및 100만 여성의 고통해결로 여성존중,

▲충절과 빛나는 역사문화 계승 ▲충남도민축구단 창단으로 ‘건강충남’ 출발 ▲중소기업과 재래시장 활성화와 물류교통기반 확충 등 7가지 정책을 간략하게 소개하고, 16개 시군구 관련 정책 중 논산지역 발전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정책을 제시했다. 특히 “충남도의 복지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건강보험을 적용해 국민들의 추가부담이나 건강보험 재정의 적자 확대 없이도 노인틀니의 즉각 시행이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논산지역 발전방안에 대해서는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 대선 때 공약했으나 진척이 더딘 국방대의 논산 이전이 조속히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대전-계룡시와 연계한 국방과학클러스터의 사업화뿐만 아니라 현대전에 적합한 최신 첨단과학무기산업의 산실로 발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예전에는 허용됐다가 금지된 논산 육군훈련소 입영자들을 위한 면회가 재실시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소위 ‘신병군인 만들기’라는 이유로 금지된 면회제도가 신병들을 나약하게 만드는 게 아니라 오히려 면회를 통해 군인의 사기를 앙양시키고 끈끈한 가족관계를 유지시키며 더구나 갈수록 낙후되고 있는 논산의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유익한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인구감소로 지역경제가 어려운 가운데 지방 소도시까지 파고드는 대형할인매장으로 인해 전통 재래시장들이 고사 직전에까지 와 있다”고 말하면서 “열악한 지역 상권을 보호하고 향토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재래시장 활성화 사업단’ 구성 및 ‘대형마트 거리제한’ 등을 통해 재래시장의 육성을 제고하겠다”고 밝혔다.

“단체장 의지대로 너도나도 해보자는 식으로 시행되고 있는 지역축제를 이제는 옥석을 가려내 한 단계 도약시켜야 한다”고 말하면서 “이 지역의 특산물인 강경젓갈의 활성화와 세계화를 기하는데 ‘강경 발효젓갈축제’의 역할이 크므로 이를 더욱 활성시키도록 하겠다”고 말혔다.

또한 세종시 문제와 관련해서도 근 도민들을 ‘토끼몰이’하면서 충청인의 자존심을 짓밟고 있는데, 숱한 진통 끝에 합의한 ‘행정중심복합도시 세종시’는 원안에 모든 답이 있는 만큼 원안관철만이 해법이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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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1개의 댓글이 달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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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12010-03-18 19:23:48

    방문 할곳이 그렇게 없나유~~~ 화지시장 이나 농민들 먼저 찾아뵙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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