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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 제1차 균형발전정책보고회 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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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07-12-01 12: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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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성 맞춘 추진체계 통해 클러스터 확산
 
제1차 균형발전정책 보고회가 노무현 대통령 주재로 균형발전위원장 및 관견 부처 장차관, 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27일 청와대에서 개최됐다.



참여정부의 핵심 정책과제인 혁신클러스터의 추진현황 및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보고회는 먼저 균형위의 총괄보고에 이어 산업단지 클러스터 확대(산자부) 및 식품(농림부)·방위산업(국방부)클러스터 조성, 클러스터형 도시조성 방안(건교부)에 대한 관련 부처 보고 및 토론 순으로 진행 됐다.



마지막으로 노무현 대통령은 산단 혁신클러스터 추가 지정의 경우 기존 산단의 토대 위에서 하는 것이므로, 주무부처에서 추가 지정방침을 확정해야 한다”면서 “클러스터의 타분야 확산시 특성에 맞게 추진체계를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다음은 노무현 대통령 제1차 균형발전 정책보고회 마무리 발언 요지다.



□ 제1차 균형발전 정책보고회 마무리발언 요지



산단 혁신클러스터 추가 지정의 경우 기존 산단의 토대 위에서 하는 것이므로, 주무부처에서 추가 지정방침을 확정해야 합니다.



클러스터의 타분야 확산시 특성에 맞게 추진체계를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광역 식품 클러스터의 경우,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주도하지 않으면 추진력을 얻기 힘듭니다. 지자체와 공공기관-연구소, 민간기업이 지역적으로 유기적 관계를 갖기 위해 지자체 주도형 클러스터 모델을 깊이있게 검토할 필요가 있습니다.



방위산업 클러스터는 민간에 축적된 것이 많으면 민간주도로 해야 하나, 집약되어 있지 않습니다.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사이버 클러스터나 수요자 중심의 클러스터를 구축하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습니다. 집적의 이익을 도출하기 위해 추진주체와 추진방식을 보다 구체적으로 정리할 필요가 있습니다.



기업도시보다 큰 규모의 도시형 클러스터를 모색할 때, 첫째는 추진체계가 중요하며, 둘째로 도시계획·국토관리전략을 갖고 난개발이 아닌 광역형 클러스터가 될 수 있도록 기획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반적 영역을 넘어 수요자에게 지속적으로 기업서비스를 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합니다. 마케팅, 법률, 회계 등 무료로 상시적 서비스를 해줄 수 있는 방안도 있고 퇴직전문가 등으로 컨설팅단을 구성해서 저렴한 비용으로 고급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체계를 산업단지 클러스터에 구출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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