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민주 황명선 최고위원…3연속 논산시장 지낸 친명계 초선
더불어민주당 황명선 최고위원 후보 (서울=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선거에 출마한 황명선 후보가 19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충청권 합동연설회에서 인사하고 있다. 2025.7.19 [더불어민주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안정훈 기자 = 충남 논산시장을 내리 세 번 지낸 친명계 초선 국회의원.
국민대 토목환경공학과 졸업 뒤 같은 대학 행정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7년 새정치국민회의 서울시당 사무처장으로 정치활동을 시작했으며 2002년 새천년민주당 소속 비례대표로 출마해 서울시의회 제6대 의원을 지냈다.
2006년 지방선거 때 열린우리당 후보로 나선 충남 논산시장 선거에서 낙선했지만 2010년부터 2018년 지방선거 때까지 3차례 연속으로 당선됐다.
2018년 논산시장 때 지방분권·자치분권을 실현하겠다면서 민주당 최고위원직에 도전했으나 낙선했다.
논산시장으로 처음 선출됐던 2010년 지방선거에서 성남시장으로 당선된 이재명 대통령과 교분을 쌓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 대통령이 초대 회장을 맡은 민주당 기초자치단체장협의회에서 후임 회장을 맡기도 했다.
이 대통령의 당 대표 시절에는 원외대변인과 당 조직사무부총장으로 활동했다.
이번 최고위원 선거운동 중에도 '이재명 대통령의 야전사령관'을 자임하며 친명계로서의 선명성을 강조했다.
▲ 충남 논산(59) ▲ 제37·38·39대 논산시장 ▲ 더불어민주당 기초자치단체협의회 회장 ▲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 회장 ▲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 ▲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 더불어민주당 조직사무부총장 ▲ 제22대 국회의원(충남 논산·계룡·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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