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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은 현재를 지키는 힘’, 미래세대와 함께 이어나간다 논산시, 호국보훈의 달 맞아 6.25전쟁 기념행사 개최
  • 편집국
  • 등록 2025-06-26 14:02:40
  • 수정 2025-06-26 19:2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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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은 현재를 지키는 힘’, 미래세대와 함께 이어나간다

논산시, 호국보훈의 달 맞아 6.25전쟁 기념행사 개최


 논산시(시장 백성현)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미래세대와 함께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에 대한 깊은 감사와 예우를 전하고, 보훈의 가치를 다음 세대로 이어가기 위한 의미 있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시는 지난 25일, 6.25전쟁 기념 및 참전유공자 선양 행사를 국방항공고등학교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개식과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보훈단체 소개, 화랑무공훈장 전수, 6.25 참전유공자회 강대희 논산시지회장의 대회사, 백성현 논산시장의 기념사, 논산시의회의장과 대전지방보훈청장의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학생들의 시 낭송, 합창, 태권도 시범 등 다양한 호국보훈 공연과 함께 참석자들이 다 함께 부른 ‘6.25 노래’와 만세삼창을 통해 유공자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함께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6.25 전쟁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참전유공자들의 숭고한 헌신을 기리는 자리를 넘어, 미래세대가 직접 참여해 나라사랑 정신을 배우고 보훈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시는 이를 통해 국가유공자에게 합당한 예우를 다함은 물론, 청소년들이 중심이 되어 보훈 문화를 자연스럽게 계승하고 확산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앞으로 시민 모두가 함께 기억하고 감사하는 보훈 문화가 논산 전역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6.25참전유공자회 강대희 지회장은 “우리가 겪은 전쟁의 고통과 아픔은 결코 잊혀져서는 안된다. 이 자리에 함께한 젊은 세대들이 그 역사를 기억하고, 평화의 소중함을 마음에 새기길 바란다”며 “참전용사로서 오늘날 여러분과 함께 자유로운 대한민국을 누릴 수 있음에 감사하며, 보훈의 정신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는 조국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그리고 국가유공자분들의 숭고한 희생 덕분”이라며, “논산시는 그분들의 헌신을 영원히 잊지 않고 합당한 예우를 다함과 동시에 미래세대와 함께 보훈의 가치를 공유하고 실천해 ‘호국보훈 정신이 살아 숨 쉬는 논산’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백성현 시장은  또 6,25 전쟁당시  전투부대를 파견 한국을 도운  16개  우방국   [미국,영국,호주.네델란드.캐나다.뉴질랜드.태국.그리스.남아공.벨기에.필리핀.터키.룩셈부르크.콜롬비아 .에티오피아.프랑스.]우방국의   헌신을  잊지 말아야  할것이라며   16개 우방국을 일일이 열거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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