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자수첩 ]지방선거 후보자 검증 ,시민이 나서야한다, 주민들 직접 선출한 이통장단 주관 후보자 토론회 바람직,,여론
  • 편집국
  • 등록 2025-02-16 19:58:22
  • 수정 2025-02-17 18:30:27

기사수정

흐르는  세월이 쏜살같다더니  4년임기인   지방  자치단체장  교육감  광역  기초의원  선거가 1년앞으로 다가왔다,


제9회 전국 동시지방선거는  내년 26년 6월 3일  전국 동시적으로   치러진다, 선거에  출마할  것으로  알려진  자천 타천 후보예상자들의  걸음도  바빠졌다.


 그동안  중앙정차권은 지방선거  후보자의  정당공천제로 인한   막대한  폐해를 들어  한때  여도 야도  지방선거  출마자들의   정당공천제 폐지를   공약으로 내걸기도 했지만 지방선거  후보자들에 대한  공천제 폐지를 실행할 경우    중앙정치권의  조직운용에  막대한  지장을  줄것이라는  공동의  위기감을   느낀 탓인 지   여[與]도 야[野]도 국민앞에  공약으로 까지 내걸었던   지방선거  공천제  폐지  약속을  슬몃 뭉개버린채  오늘에 이른다.


아주 특별한  개혁적  정치 변혁이  없는한  지방선거  공천제 폐지는   기대하기 어려운게  현실이기도  하다.  지금의  지방선거에서   실력이  있고 참신하며    유능한  인재라고 한들   양대  정당의 공천을  받지않고는  아예    각급 선거에서   당선의  기대가능성은   제로에  가까운게 부인키 어려운  현실이다. 


그런데 정당의 공천제 라는게  시 도지사 후보의  경우  지역주민들을 상대로한  여론조사  결과를  반영한다고는 하지만  거대분이  중앙정치권의   입맛대로 인데다   주민들이    그 역량을   가늠할   제대로 된  비교  살핌의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다는게  시민들의  여론이다.


 겨우  시도지사 및 시장군수 후보의 경우에는   공중파 방송을 통한  후보자 토론회  등이   후보자 선택의  가늠자역을   맡기도 하지만   기초 나 광역 의원  선거에 있어서는  그나마   알곡과  쭉정이를  가려낼   기회가  전무  하다는데서  유권자들의  볼멘 소리는  무성해 진다.


시 도의원  후보자의  경우    방송 토론회는   고사하고   겨우   후보자가 적성해  제출하는  선거  홍보 유인물  한장이  고작이고  후보자들에 대한  비교검증은  고사하고  제대로 된  정보조차  없는 것이  현실이며    자신들의   정치적  성향이  같은 정당   공천 후보 그것도   얄궂은 루머를   양산해 내는    정당 기호 숫자에 더한 선순위  기호  공천자에 눈길을  줄 수밖에  없는게 사실이니  그런 선거를  거쳐  등원한   시민대의사들이   유권자들의  존중을  받기란   애시당초   기대가능성이   제로에  가깝지  않은가 싶다.


 그런   지방선거에 대한 폐해를   중앙정치권이나  선관위가  모를리 없을터이나  지금으로선 개선에 대한  기대가능성은  제로다.


필자가  29년전 제2대  지방선거때  논산시의원에  입후보 했을당시에도     정당공천제라는 것은  없었다. 


선거 홍보물등에  자신이  걸어온 정당이력 등을  적시할 수는  있었지만    선거운동기간 동안  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한  소위  후보자 합동 토론회라는게  있어서   후보자들은   천여명이  시민들이  운집한  운동장에서     정견발표를   했고 유권자들은   그 합동연설회를  후보자 선택의   기회로 삼기도 했다.[2대 시의원  선거에서   현역의원이던  송상현 의원이  낙선의  고배를 마셨고    당시 마흔 한살이던  필자가  4,974표 .  송덕빈  의원이  3,002표를 얻어  둘이   동반 당선됐다]


다시  합동연설회  부활 같은것은  현실적으로  쉽지  얺은 일이지만   필자는  지역주민들 스스로  주민들의  세금으로  운영하는  지방정부의   단체장 및  시도의원   후보자들에 대한   후보자 선택의   아주 특별한  기회를  만들어 내야 할 시점이라고  주장 한다.


그럼 차선의  방책은  없는 것인가?  있다. 우리 논산에는 마을 주민들이  직접 선출하거나  추대한   499명의  이통장들이    행정 보조수단으로  기능한다.


 말그대로  풀뿌리  민주주의의 근간이라  불리우는   그 이통장들이야 말로  존경받는   지역의  중추세력이며  그분들의  어깨에  지역의  미래가  달려있다.


현재의  지방선거와 관련한  정당 공천제의  맹점이   수두룩 하지만   그것을  보완할수 있는  유일한  방안의  하나로   논산시 이통장단이 나서서   각급 선거에   나서는  정당 후보자들에  대한   정책 토론회를  실시하는 방안이  그것이다.


  현행 선거법의 테두리 인에서   논산시이통장단이   각급 선거에  출마하는  후보자들을 초청   후보자  소견발표  기회를 주고  논산시정과  관련한  미래 발전 전략 등  분야별로   그 소견을 묻는   시장 도의원   시의원 [선거구별 ] 후보자들에 대한   검증  기회를 갖자는 것이다, 


 논산시  이통장단이  그런  과감하느결정을 한다면   시민사회의  뜻있는   유권자들이  적극 성원하고  나설 것임을 믿는다 .


 도   논산시 이통장단이  지역의  미래를 위해  그런  통큰 결단을  해준다면    행사진행을 위한   재능기부에서  부터   소요 예산을  지원한다는    뜻있는  시민들이   상당수   반향이 있음을  말씀 드린다.


 다시말하거니와  논산의  미래가  499명  이통장단  귀하들의   어께에  달려 있다.


굿모닝논산  대표  김용훈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회원로그인

댓글 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민주당 9대 시의회 후반기 원 구성관련 당론뒤집고 의장단 꿰찬 조용훈, 민병춘 ,김종욱 3인방에 " 당원권 정… 민주당  중앙당  윤리위는  9대 논산시의회  후반기  원구성과  관련해  지구당  당협의  결정사항을  뒤집고  상대당과  야합 [?]  의장 , 운영위원장 ,행정자치위원장  세  의정 주요직을 거머쥔  조용훈 의장 ,  민병춘  행정자치위원장  김종욱  운영위원장  등 3...
  2. 논산시의회 최초 지역구 여성의원 당선 기록 세운 최정숙 전의원 내년 지방선거 "가" 선거구 시의원 출마 … 논산시의회  최초의  지역구  출신 여성의원 [ 7대] 으로  세간의  이목을 끌었던  최정숙  [69]  전 의원이  내년  6월 3일 치러지는  지방선거에서  논산시의회  가 선거구 [ 연무읍 ,강경읍 .채운면  양촌면, 벌곡면 ,은진면 ,연산면  가야곡면 ]시의원  출마입장을  밝혔다. 가야...
  3. [프로필] 민주 황명선 최고위원…3연속 논산시장 지낸 친명계 초선 [프로필] 민주 황명선 최고위원…3연속 논산시장 지낸 친명계 초선(서울=연합뉴스) 안정훈 기자 = 충남 논산시장을 내리 세 번 지낸 친명계 초선 국회의원.국민대 토목환경공학과 졸업 뒤 같은 대학 행정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1997년 새정치국민회의 서울시당 사무처장으로 정치활동을 시작했으며 2002년 새천년민주당 소...
  4. 건양대병원 총파업 돌입…"희생 강요 말고 노동조건 개선해야"(종합) 건양대병원 총파업 돌입…"희생 강요 말고 노동조건 개선해야"(종합)총파업 지켜본 환자·보호자, 일부는 지지하거나 항의하기도환아 부모들로 구성된 단체, 대전시 비판 기자회견 열어(대전=연합뉴스) 강수환 기자 = 대전공공어린이재활병원에 이어 대전 지역 상급종합병원인 건양대병원 노조도 28일 출정식을 열고 총파업에 돌입...
  5. 논산시 25년도 수시인사 단행 . 농업기술센터 강두식 농업지도관 승진과 함께 기술보급과장 발탁 눈길 ,… 논산시는  2025년도  수시인사를 통해  농업기술센터 등  8명의  직원에 대한  승진및 전부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수시인사를 통해  전임과장의  이직으로  공석이된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장에는  강두식  지방농촌지도사를  지방농촌지도관으로  승진과 동시에  직...
  6. "측천무후와 이세적 " "적당히 대처하고 원만히해결하라 " 측천무후와  이세적에  얽힌  일화에서  각박한 현세를 살아가는  우리모두에게 "매사에 적당히 대처하고  원만히ㅡ해결하라"는  처세훈을  배운다.이적[李勣]의  원래의 이름은 서세적(徐世勣)으로, 당 왕조 초기를 대표하는 이름 높은 명장들 중 한 명이다. 선배였던 이정이, 죽기 전에 자기가 가지고 있었...
  7. 논산 철도건널목서 열차·화물차 접촉 사고…60대 감시요원 숨져(종합) 논산 철도건널목서 열차·화물차 접촉 사고…60대 감시요원 숨져(종합)(논산=연합뉴스) 강수환 기자 = 29일 오전 9시 44분께 충남 논산시 부적면 호남선 논산∼연산 구간 철도건널목에서 무궁화 열차와 건널목에 진입한 1t 화물차 간 접촉 사고가 발생했다.주변에 서 있던 철도건널목 감시요원인 A(60대)씨가 사고 충격으로 튕겨 나간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