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사랑의 이름으로 ! 논산 더큰 사랑 요양원 이색잔치 눈길. 인생학 박사 학위 수여식
  • 편집국
  • 등록 2024-12-30 12:59:16
  • 수정 2024-12-31 12:37:08

기사수정

삶의 활력 넘치는 노년의 집 오픈국내 첫 자동공기정화시스템 도입‘삶의 질 높이고 영혼구원에 주력’

 

▲ 더큰사랑요양원원장 유용희 장로(논산교회)

중부권   최고의  요양시설을 지향하는  더큰 사랑요양원  부설  " 매치매치 주간보호센터  [원장 유용희 ] 가  주관한   인생학  박사 학위  수여식이   지난 24일   낮 논산시 연무읍 문화체육센터에서  열렸다. 


 올해 7회차를 맞는 이날 행사에는  더큰 사랑요양원과   매치매치  주간돌봄센터의 지극한  정성과  사랑의  돌봄에 기대어   아름다운  황혼기의  삶을   영위하는  어르신과   가족 등  350여명이  자리를  함께해 더할  나위 없는  가족애의  화음을 빚어냈다.


 지역을  이끌어  가는 시의회  의장   도의원   시의원을 비롯한   리더 그룹도  자리를 함께해 올해  7회차를  맞는   이날의 행사진행을  지켜보면서  100년 가까운   인생의  고난을 극복하고    섭리의  이름으로   다가오는  황혼녂의   삶에  의미를  더해가는  어르신들의   아름다운  삶의  여정에  큰 박수를  보냈다.


특히  최종엽[90세]어르신의  자녀에 대한   편지낭송과   김순희 [85]  최선용  [88]  어르신들이 굴곡진 삶을  극복해 온  시낭송을  할때에는   참석한  모든이들의  입에서 나직한   찬탄과   눈물어린  모습을 보여  장내를  숙연케 하기도  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젊은  부부는  먹고  산다는  이유로   부모님을  직접  모시지 못하고   요양원에  모실때    " 혹시   이것이 불효의  모습이   아닌가 하는  회오의    마음에   무척이나   가슴이 아펐지만   막상   더큰 요양원  생활이   하시면서   부모님이    또다른  삶의  애착을   갖게 되시고  건강 또한    더 나아지신 것 같아   다행스럽게  생각 한다며   유용희  원장을  비롯한   직원들의   정성어린  간호에  진신어린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독실한  기독교  신자로서   지역내  모 교회  장로역을 맡고 있는  유용희  원장은  " 이날 행사와  관련해  설명하면서    굴곡진  한삶을 극복하고   살아오면서   사랑과  헌신으로  자식들을 위해   다   내어주신  우리  부모님들의  삶 자체가  인생학  박사  학위를   받는데   어떤  손색이  있겠는가  반문 하면서   우리  어르신들이  섭리의  이름으로  우리곁을 떠나는 그날까지  "빙그레한   웃음 " 을 영위 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섬길 것이라고  말했다.


  또   더큰 사랑요양원  경영진의  일원으로 요양원에 대한   헌신적인   지원을  아끼지않는   이미형  이사는   유용희  원장을  비롯한   운영진과   의료지원  간호인력  또 간병  요양 보호사님들  모두의 헌신과  사랑의   힘으로   우리   더큰 사랑요양원과 부설   매치매치  주간 보호센터가   올해  건강보험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데 이어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고   건강보험 이사장 상을   받는 등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면서  함께 하는  모든 분들에게  크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 건양대학교 건너편에 알록달록 환한 색상으로  새로 꾸며진 펜션같은 건물 형태의  ‘더큰사랑요양원’은 넓은 마당을 지나 건물로 들어서면 현관부터 환한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카페처럼 편안히 앉아 쉴 수 있게 꾸민 응접실 너머로 분홍색 문이 줄지어 서 있는데   흡사   산수좋은  관광지의  좋은  쉼터에  다름 아니다.


층별로 노랑, 연두, 분홍색으로 꾸며 활기찬 느낌을 주는 내부는 최근 지어져 설비도 모두 최신식임녀 . 엘리베이터와 출입문에는 지문인식장치를 달아 안전성을 높였다. 특히 방마다 메탄가스와 미세먼지까지 감지하는 자동 공기정화시스템을 설치해 중부권  최고의   시설이라는   평가도 있다. .



요양원이라고 하면 생기없는 노인들이 침대에 누워있고, 특유의 냄새가 날 것 같은 이미지가 떠오르는데 그런 문제점을 보완하는데 최우선 순위를 둔 것이다. 지난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어르신을 위한 최첨단 시설 전문요양원으로 일간지에 소개도 됐다.


원장인  유용희 장로는 25년간 병원에서 영상의학과 방사선사로 근무한 의료인이다. 퇴직 후 그는 노인돌봄에 사명을 품고 지상 4층에 지하 1층 건물을 건축해 63병상 주간보호센터와 80명 규모의 요양원 운영을 시작했다


1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회원로그인

댓글 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민주당 9대 시의회 후반기 원 구성관련 당론뒤집고 의장단 꿰찬 조용훈, 민병춘 ,김종욱 3인방에 " 당원권 정… 민주당  중앙당  윤리위는  9대 논산시의회  후반기  원구성과  관련해  지구당  당협의  결정사항을  뒤집고  상대당과  야합 [?]  의장 , 운영위원장 ,행정자치위원장  세  의정 주요직을 거머쥔  조용훈 의장 ,  민병춘  행정자치위원장  김종욱  운영위원장  등 3...
  2. 논산시의회 최초 지역구 여성의원 당선 기록 세운 최정숙 전의원 내년 지방선거 "가" 선거구 시의원 출마 … 논산시의회  최초의  지역구  출신 여성의원 [ 7대] 으로  세간의  이목을 끌었던  최정숙  [69]  전 의원이  내년  6월 3일 치러지는  지방선거에서  논산시의회  가 선거구 [ 연무읍 ,강경읍 .채운면  양촌면, 벌곡면 ,은진면 ,연산면  가야곡면 ]시의원  출마입장을  밝혔다. 가야...
  3. [프로필] 민주 황명선 최고위원…3연속 논산시장 지낸 친명계 초선 [프로필] 민주 황명선 최고위원…3연속 논산시장 지낸 친명계 초선(서울=연합뉴스) 안정훈 기자 = 충남 논산시장을 내리 세 번 지낸 친명계 초선 국회의원.국민대 토목환경공학과 졸업 뒤 같은 대학 행정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1997년 새정치국민회의 서울시당 사무처장으로 정치활동을 시작했으며 2002년 새천년민주당 소...
  4. 건양대병원 총파업 돌입…"희생 강요 말고 노동조건 개선해야"(종합) 건양대병원 총파업 돌입…"희생 강요 말고 노동조건 개선해야"(종합)총파업 지켜본 환자·보호자, 일부는 지지하거나 항의하기도환아 부모들로 구성된 단체, 대전시 비판 기자회견 열어(대전=연합뉴스) 강수환 기자 = 대전공공어린이재활병원에 이어 대전 지역 상급종합병원인 건양대병원 노조도 28일 출정식을 열고 총파업에 돌입...
  5. 논산시 25년도 수시인사 단행 . 농업기술센터 강두식 농업지도관 승진과 함께 기술보급과장 발탁 눈길 ,… 논산시는  2025년도  수시인사를 통해  농업기술센터 등  8명의  직원에 대한  승진및 전부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수시인사를 통해  전임과장의  이직으로  공석이된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장에는  강두식  지방농촌지도사를  지방농촌지도관으로  승진과 동시에  직...
  6. "측천무후와 이세적 " "적당히 대처하고 원만히해결하라 " 측천무후와  이세적에  얽힌  일화에서  각박한 현세를 살아가는  우리모두에게 "매사에 적당히 대처하고  원만히ㅡ해결하라"는  처세훈을  배운다.이적[李勣]의  원래의 이름은 서세적(徐世勣)으로, 당 왕조 초기를 대표하는 이름 높은 명장들 중 한 명이다. 선배였던 이정이, 죽기 전에 자기가 가지고 있었...
  7. 논산 철도건널목서 열차·화물차 접촉 사고…60대 감시요원 숨져(종합) 논산 철도건널목서 열차·화물차 접촉 사고…60대 감시요원 숨져(종합)(논산=연합뉴스) 강수환 기자 = 29일 오전 9시 44분께 충남 논산시 부적면 호남선 논산∼연산 구간 철도건널목에서 무궁화 열차와 건널목에 진입한 1t 화물차 간 접촉 사고가 발생했다.주변에 서 있던 철도건널목 감시요원인 A(60대)씨가 사고 충격으로 튕겨 나간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