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제64회 충남도민체육대회 ‘팡파르’
  • 뉴스관리자
  • 등록 2012-06-15 09:22:15

기사수정
  • 역대 최대 규모 16개 시·군에서 7000여명 참가
 

“해 뜨는 서산, 행복한 서산에서 멋진 시간과 아름다운 추억을 맘껏 만들어 가시기 바랍니다”

210만 충남도민 화합의 한마당이 될 ‘제64회 충남도민체육대회’ 드디어 막을 올렸다.

서산시는 14일 서산시종합운동장에서 이완섭 서산시장과 안희정 충남지사, 각 시·군 선수단 등 3만여명이 운집한 가운데 충남도민체전 개막식을 가졌다.

 
오후 6시 30분부터 열린 화려한 개막행사는 ▲서산뜨레 함께 모여 ▲행복서산 아라메傳 ▲희망의 중심으로 ▲서산의 미소 낙토의 꿈 등 4개의 테마로 도민체전의 서막을 알렸다.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장윤정과 박현빈, 포미닛, 틴탑 등 최정상 인기가수 공연과 불꽃놀이가 밤하늘을 수놓으며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이로써 역대 최대 규모의 ‘제64회 충남도민체육대회’는 도내 16개 시·군에서 모인 7000여명의 선수단이 지역의 명예를 걸고 열렬한 각축전에 본격 돌입했다.

육상은 서산시종합운동장, 축구는 현대파워텍 잔디구장과 서산시하수종말처리장 축구장, 해미중학교 운동장, 태권도는 한서대학교 체육관, 테니스는 서산시종합운동장 테니스장, 배구는 서산시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다.

 
탁구는 대산중학교 체육관, 씨름은 인지초등학교 체육관, 배드민턴은 서령고등학교 체육관, 궁도는 서령정, 볼링은 코리아볼링장, 보디빌딩은 서산시문화회관, 게이트볼은 서산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된다.

검도는 서일고등학교 체육관, 복싱은 서산중학교 체육관, 유도는 서산중앙고등학교 체육관, 역도는 음암중학교 체육관, 족구는 서산시하수종말처리장 족구장, 야구는 잠홍동 야구장에서 열리고 수영은 부득이 당진교육문화스포츠센터 등에서 개최된다.

이번 도민체전에는 체육경기 뿐만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도 가득하다.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예천동 중앙호수공원에서는 ‘제12회 서산예술제’가 열린다. 시화전과 거리음악회, 윤석중 동요대회, 시민가요제 등이 열린다.

역시 15일 ~ 17일까지 3일간 대산읍 삼길포에서는 ‘제8회 서산 삼길포 우럭축제’가 개최된다. 펄펄뛰는 자연산 우럭을 시중보다 30%가량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서산관광 버스투어도 운영한다. 15일부터 17일까지 주경기장인 서산시종합운동장을 출발지로 서산 용현리 마애여래삼존상과 개심사, 해미읍성 등 주요 문화관광유적지를 관람할 수 있다.

 
어린이 놀이공원도 준비돼 있다. 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는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 수 있는 공기주입형 에어바운스 10여종과 함께 키다리아저씨,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서산 우리한우 판매장에서는 한우를 시중보다 15%정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고 국산돼지 무료시식코너도 함께 운영된다.

지역특산물 판매장에서는 6쪽마늘과 상황버섯 등 농특산물을 비롯해 바지락, 어리굴젓 등 지역특산물을 역시 15%정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차량제조사에 관계없이 워셔액을 보충해주고 배터리를 충전해주는 등 자동차무상점검서비스센터도 운영된다.

 
17일 오후 5시 폐막식에는 ▲꿈의 열정을 모아 ▲새로운 미래의 약속 ▲어울림 한마당축제 등 3개의 테마로 석별의 정을 나누며 김혜연, 강진, 티엔젤 등 인기가수 공연과 함께 경차 등 많은 경품이 추첨을 통해 나눠진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도민체전을 지역의 발전상과 무궁한 잠재력을 충남도는 물론 전국에 알리는 문화·관광·체육 종합축제로 승화시킬 생각”이라며 “210만 충남도민이 한데 어우러진 대화합의 장을 만들자!”고 환영인사를 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회원로그인

댓글 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민주당 9대 시의회 후반기 원 구성관련 당론뒤집고 의장단 꿰찬 조용훈, 민병춘 ,김종욱 3인방에 " 당원권 정… 민주당  중앙당  윤리위는  9대 논산시의회  후반기  원구성과  관련해  지구당  당협의  결정사항을  뒤집고  상대당과  야합 [?]  의장 , 운영위원장 ,행정자치위원장  세  의정 주요직을 거머쥔  조용훈 의장 ,  민병춘  행정자치위원장  김종욱  운영위원장  등 3...
  2. 논산시의회 최초 지역구 여성의원 당선 기록 세운 최정숙 전의원 내년 지방선거 "가" 선거구 시의원 출마 … 논산시의회  최초의  지역구  출신 여성의원 [ 7대] 으로  세간의  이목을 끌었던  최정숙  [69]  전 의원이  내년  6월 3일 치러지는  지방선거에서  논산시의회  가 선거구 [ 연무읍 ,강경읍 .채운면  양촌면, 벌곡면 ,은진면 ,연산면  가야곡면 ]시의원  출마입장을  밝혔다. 가야...
  3. [프로필] 민주 황명선 최고위원…3연속 논산시장 지낸 친명계 초선 [프로필] 민주 황명선 최고위원…3연속 논산시장 지낸 친명계 초선(서울=연합뉴스) 안정훈 기자 = 충남 논산시장을 내리 세 번 지낸 친명계 초선 국회의원.국민대 토목환경공학과 졸업 뒤 같은 대학 행정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1997년 새정치국민회의 서울시당 사무처장으로 정치활동을 시작했으며 2002년 새천년민주당 소...
  4. 건양대병원 총파업 돌입…"희생 강요 말고 노동조건 개선해야"(종합) 건양대병원 총파업 돌입…"희생 강요 말고 노동조건 개선해야"(종합)총파업 지켜본 환자·보호자, 일부는 지지하거나 항의하기도환아 부모들로 구성된 단체, 대전시 비판 기자회견 열어(대전=연합뉴스) 강수환 기자 = 대전공공어린이재활병원에 이어 대전 지역 상급종합병원인 건양대병원 노조도 28일 출정식을 열고 총파업에 돌입...
  5. 논산시 25년도 수시인사 단행 . 농업기술센터 강두식 농업지도관 승진과 함께 기술보급과장 발탁 눈길 ,… 논산시는  2025년도  수시인사를 통해  농업기술센터 등  8명의  직원에 대한  승진및 전부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수시인사를 통해  전임과장의  이직으로  공석이된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장에는  강두식  지방농촌지도사를  지방농촌지도관으로  승진과 동시에  직...
  6. "측천무후와 이세적 " "적당히 대처하고 원만히해결하라 " 측천무후와  이세적에  얽힌  일화에서  각박한 현세를 살아가는  우리모두에게 "매사에 적당히 대처하고  원만히ㅡ해결하라"는  처세훈을  배운다.이적[李勣]의  원래의 이름은 서세적(徐世勣)으로, 당 왕조 초기를 대표하는 이름 높은 명장들 중 한 명이다. 선배였던 이정이, 죽기 전에 자기가 가지고 있었...
  7. 논산 철도건널목서 열차·화물차 접촉 사고…60대 감시요원 숨져(종합) 논산 철도건널목서 열차·화물차 접촉 사고…60대 감시요원 숨져(종합)(논산=연합뉴스) 강수환 기자 = 29일 오전 9시 44분께 충남 논산시 부적면 호남선 논산∼연산 구간 철도건널목에서 무궁화 열차와 건널목에 진입한 1t 화물차 간 접촉 사고가 발생했다.주변에 서 있던 철도건널목 감시요원인 A(60대)씨가 사고 충격으로 튕겨 나간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