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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가 매년 수백만원의 예산을 지원 지난해 까지 7회째 시행해온 후백제 견훤 임금 영산대재 가 2008년도 행사예산 6백만원을 세워놓고도 시민일각의 반대여론에 밀려 이제껏 치르지 못함으로서2008년도 영산대재는 사실상 무산됐다,
논산시청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그간 일부 인사들이 후백제견훤임금릉 보존위원회를 결성 2006년도 까지 행사 추진위원회가 동 행사를 주관 치러 왔으나 지난 2007년도에는 패륜무도한 행악으로 지탄받는 폭군으로 기록된 견훤임금릉제를 논산시에서 예산을 지원해가면서 까지 치르는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시민일각의 반대여론이 팽배함에 따라 추진위측이 행사주관을 포기, 불교사암연합회측이 동행사를 주관해 치렀다,
그러나 관내 기관단체장 및 시민일반의 행사참석율이 저조하고 계속적으로 폐지여론이 무성해지자 올해는 불교 사암연합회 까지 동 행사주관을 꺼려해 매년 10월 중순경에 치르던 영산대재를 올해는 아직껏 치르지 못하자 담당부서는 사실상 2008년도 견훤임금 영산대재가 무산된것으로 받아들아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러한 소식이 전해지자 연무읍에 거주하는 유림 최모[65]씨는 역사서에 의하면 견훤임금은 신라말 변방을 지키는 한 무장으로서 나라가 혼란한 틈을 타 반란을 일으켰고 망국의 설움을 안고 살아가던 옛 백제유민들을 규합 후백제 건국을 선포 했으나 충의와는 거리가 먼 반역의 수괴에 불과하며 ,신라에 쳐들어가 경애왕을 목베고 그 왕비를 겁탈했으니 인도를 저버린 패악한 군주일뿐만아니라
종내는 자식에게 왕위를 뺏긴 분을 못이겨 왕건에게 귀부, 고려군대를 이끌고 자신이 세운 나라를 멸망으로 몰아넣고 자기 자식들마져 죽음에 이르게 했다고 역사서에 기술된 견훤의 행적을 소개하면서
더구나 논산과는 지역적으로 혈연적으로 아무런 연고도 없는 터에 이를 시예산까지 지원해서 제사를 모신것 자체가 우스깡스러운 일이었다고 말하고 늦게나마 뜻있는 시민들의 반대여론에 밀려 동 행사가 무산된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말했다,
논산시 취암동에 거주하는 사업가 유모[54]씨는 수년전 동 행사를 추진한다던 모 인사로부터 지역적으로 뜻깇은 행사를 추진하는데 협조금품을 요구받은일이 있다면서 심정적으로는 영 내키지 않았지만 할수 없이 얼마간의 찬조비용을 냈다고 털어놓고 논산시가 시에산을 투입해 치르는 무릇 공적 행사는 시행전에 그 명분과 타당성을 주도면밀히 검토해서 주먹구구식 즉흥적인 행사에 시민들의 혈세를 낭비하는일이 없어야 할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또다른 시민 김모[64]씨는 견훤임금이 죽기전에 자신이 세웠던 후백제 도읍 완산주[전주]가 바라보이는 곳에 묻어달라는 유언에 의해 지금의 연무읍 금곡리에 묻힌것으로 전해듣고 있다고 말하고 그에 대한 제례는 해당문중에서 치르면 될일이고 어쨌거나 한시대를 풍미했던 견훤임금 묘는 지금처럼 지방 향토유적 관리에 버금하는 관리로 족할것이라고 나름의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한편 논산시는 2009년도 본예산에도 6백만원의 영산대재 예산을 편성해 놓고 잇는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