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보리를 생산하는 농가의 소득이 지난해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수화)은 청보리 생산 및 이용농가의 수익성을 분석한 결과, 소득이 지난해에 비해 2.6배 정도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축산농가에 양질의 조사료를 공급하고 경종농가의 신소득원을 창출하기 위하여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청보리 신품종, ‘영양보리’와 ‘유연보리’를 농가에 확대 보급하고 농가에서 재배방법을 개선한 결과로 농가의 평균 생산량은 ha당 22.7톤으로 지난해보다 13.5% 증가했고 소득은 ha당 141만5천원으로 지난해보다 2.6배 증가했다.
또한 청보리와 이탈리안라이그라스 등 주요 동계사료작물의 생산비가 kg당 314원(건물기준)정도로 주요 수입조사료 가격의 약 72%에 지나지 않아 조사료를 생산하는 것이 수입 조사료를 구매하는 것 보다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 축산기술지원과 천동원 박사는 “정부와 농촌진흥청에서 청보리의 지속적 신품종 개발과 보급종 공급체계 개선, 재배단지의 조성지원, 수확비용의 증액지원 등 청보리 생산 확대를 위해 여러 방면에서 노력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사료자급화의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농촌진흥청 소개: 농촌진흥청은 국가기관으로서 농림부의 외청으로서 독자적인 조직과 예산을 집행하는 중앙부처기관이다. 1962년 농촌진흥법에 의거 설치 이후, 농업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농가 보급, 비료·농약 ·농기계 등 농업자재의 품질관리,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생활개선 지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대의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 1980년대는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현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한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출처: 농촌진흥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