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 퇴임 앞두고 정무직·산하기관장 줄사퇴
정장수 경제부시장·표철수 엑스코 사장 물러나…경제부시장 홍성주 내정
(대구=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홍준표 대구시장이 오는 11일 시장직에서 공식 사퇴하기로 함에 따라 대구시 정무직 공무원과 산하기관장 사퇴가 잇따르고 있다.
대구시청 산격청사 [대구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8일 대구시에 따르면 전날 정장수 경제부시장과 그의 비서관이 자리에서 물러났다.
시 산하기관장 중 한 명인 표철수 엑스코 사장은 8일 사임했다.
기존 대구시 정무직 공무원은 정 부시장을 비롯해 이종헌 정책특보, 김윤환 서울본부장 등 모두 15명이었다.
정 부시장 등 사퇴한 2명을 제외한 나머지 정무직들은 11일 홍 시장 퇴임 때 일괄 사퇴할 예정이다.
홍 시장은 이날 홍성주 재난안전실장을 후임 경제부시장으로 내정했다.
재난안전실장은 박희준 대구경북행정통합추진단장이 맡는다.
엑스코는 당분간 부사장 대행 체제가 될 전망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정무직과 이미 사임한 사람을 제외한 다른 산하기관장들은 내년 6월 차기 시장 선출 때까지 임기가 보장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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