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대 이전촉구 범 시민연대(수석 공동위원장 최의규)는 지난 6월 15일(월) 시청 회의실에서 임성규 논산시장을 비롯한 이인제 국회의원, 김영달 시의회의장, 기관․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대 논산이전 2차 회의 결렬에 따른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구본선 논발협 사무차장의 사회로 진행된 대책회의는 하헌수 사무차장의 국방대 이전추진 과정에 대한 설명과 기관단체장의 토론 등으로 이어졌다.
발언에 나선 기관․단체장들은 지난 6월 12일 국방대 교수가 발언한 교수와 강사를 위하여 1인당 강사료 400만원 지급 및 출퇴근용 헬기 50대 지원 운운을 망언으로 규정하고 자신들의 개인 이이기주의에 함몰돼 명분없이 국방대 분리안을 고수하려하는것은 논산시민을 우롱하고 농락하는 처사로 개탄을 금치못한다며 격한 발언들을 쏟아냈다.
임종진 연무읍번영회장 이기범 새마을운동논산시지회장 이기채 한국예총논산시지부장 김관용 민족통일협의회 회장 등 참석인사들은 시민들이 육군훈련소와 58년간 같이 지내왔으나 훈련소 창설시 토지 수용령, 군인들의 농로 행군시 통행불편, 총․포․군가 등의 소음, 오․폐수로 인한 악취와 농작물 피해, 훈련병들이 고추, 고구마, 대추 등의 절도행위, 등 군시설에 의한 피해 사례등을 열거하고 이번 일을 계기로 지역주민들에 대한 피해보상책을 강구하고 기강이 해이해진 국방대 교수들을 모두 파면시키라고 요구했다.
이날, 최의규 윤종근 이창구 3인의 범 시민연대 공동위원장은 열띤 토론자들의 발언내용을 수렴한뒤 논산시민이 그동안 군에 대해 호의적인 자세를 가지고 참아왔으나 이제 분노와 배신감을 금할 길이 없다며, 논산시민의 이름으로 국방대의 오만불손한 행태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말햇다.
이들은 또 오는 6월 22일(월) 육군훈련소 앞에서 국방대학교 원안이전 촉구 범시민 결의대회를 갖고 훈련소 입영장병 입소저지 행동 개시와 훈련소 야외교장 통로차단, 육군항공학교 비행훈련 저지 등 정부를 상대로 강력한 투쟁을 전개할것이라고 선언했다.
토론 후에는 국방대 교수를 규탄하는 규탄선언문 채택 및 낭독이 있었고, ‘국방대 분리이전 결사 반대한다’ 라는 구호제창으로 ㄱ구방대 전기관이전을 염원하는 논산시민들의 결집된 의지를 표출했다.
임성규 논산시장은 지난 6월 12일 국방대 논산이전 2차 회의 후 논산시민은 국방부 및 국방대 측과 더 이상 대화의 필요성이 없으며, 앞으로는 육군훈련소 입영 저지 등 범 시민연대차원의 강력한 행동에 돌입할 것이라면서, 국방대 이전의 가시화를 위하여 13만 시민의 한목소리로 뭉쳐줄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