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건양고, 건양대 의대와 함께 미래 의료인 꿈 키운다
고교생이 대학 연구실에서 의학 연구를… 건양고 메디컬 R&E 성과

건양대학교병설 건양고등학교(교장 조익수)는 의료 분야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의 탐구 역량과 연구 경험을 확대하기 위해 8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건양대학교 의과대학에서 '미래인재 의학연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교와 대학 연구실을 연계한 심화 연구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실제 대학 연구환경에서 연구 설계부터 실험, 데이터 분석, 결과 발표에 이르는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하며 의학 연구자의 역할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에는 의료 분야 진학을 희망하는 건양고 1학년 학생 가운데 선발된 6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사전 문헌조사와 연구계획 수립을 마친 뒤 대학 연구실에서 교수진의 지도를 받으며 다양한 의학 분야의 최신 연구를 경험했다.
연구 과정에서는 ▲암세포 전이 연구 ▲항암후보물질의 자궁내막암 세포 증식 억제 효과 분석 ▲보건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한 통계 포스터 제작 ▲말초혈액 단핵구(PBMC) 분리 및 유세포 계측을 활용한 면역세포(T세포·B세포) 분석 ▲실험동물 보정 및 다양한 투여 경로별 약물 처치 실습 등 실제 의과대학에서 이루어지는 연구와 실험을 직접 수행하며 의학 연구의 폭넓은 영역을 경험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건양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진이 직접 연구를 지도해 학생들이 대학 수준의 연구 환경과 최신 의학기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의학 연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진로를 구체화하는 계기가 됐다.
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실제 연구 현장을 경험하고 의학자로서의 꿈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수준 높은 대학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양고는 학생들의 진로 맞춤형 교육을 위해 의료 분야뿐만 아니라 공학, 정보 분야에서도 대학 수준의 연구를 경험할 수 있는 교육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