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국방항공고등학교, ‘채움119 진로탐험대’ 운영
- 공기업 현장 탐방과 현직자 멘토링으로 진로 설계 역량 강화 -
논산 국방항공고등학교(교장 정대회)는 지난 7월 2일 공기업 취업에 관심 있는 재학생 21명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채움119 진로탐험대 1회차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 현장과 직무를 직접 체험하며 진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신의 미래를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이번 회차는 한국전력공사와 대전도시교통공사 등 공기업 현장 두 곳을 직접 방문해 기관의 역할과 주요 직무를 이해하고, 공기업 취업에 대한 동기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어 운영되었다.
학생들은 한국전력공사 대전세종충남본부 변전기술소를 방문해 국가 전력망 운영 체계와 변전 설비의 역할, 전력 공급 과정 등을 살펴보며 전기 분야 전문 직무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이어 대전도시교통공사 판암 정비기지를 찾아 도시철도 차량의 정비 과정과 안전관리 시스템을 견학하고, 철도 운영을 책임지는 다양한 기술직의 역할을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각 기관의 현직자들과 진행한 멘토링에서는 공기업의 채용 절차와 직무 특성, 직업인이 갖추어야 할 역량, 학교생활 및 자격증 준비 방법 등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들었다. 이어 자유로운 질의응답을 통해 평소 궁금했던 점을 해결하고 공기업 취업 준비 방향을 보다 명확하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직업계고 채움119’ 진로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채움119는 직업계고 1학년 학생들의 맞춤형 자존감 향상 프로그램과 내실 있는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만족감을 느끼고 미래 진로를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충청남도교육청에서 개발한 직업계고 진로교육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항공전기전자과 1학년 학생은 “교실에서 배우던 내용을 실제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전공에 대한 이해가 높아졌다. 다음 2회차 공군 제82 항공정비창 탐방에도 참여할 예정인데, 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공기업, 항공정비 분야 등 다양한 직업 세계의 정보를 알게 되어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국방항공고등학교 정대회 교장은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현장 경험은 자신의 꿈을 구체화하는 가장 효과적인 진로교육”이라며, “학생별 전공과 희망 진로를 연계한 다양한 산업체와 공공기관 탐방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현장 중심의 진로교육을 강화하고, 학생 한 명 한 명이 자신의 미래를 능동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진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