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는 왜 싸우는가’김영미PD, 용남고 학생들과 뜻깊은 만남
계룡 용남고등학교(교장 이태훈)는 지난 28일, 저명한 분쟁지역 전문 취재기자이자 『세계는 왜 싸우는가』의 저자인 김영미 PD(시사인 편집위원)를 초청해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김 PD의 강연과 더불어 전 세계 80여 개국의 분쟁 지역을 취재한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과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김 PD는 세계의 갈등과 평화의 중요성에 대해 깊이 있는 메시지를 전하며 학생들과 소통했다.
특히 용남고 학생들로 구성된 ‘독서인문 한마당 운영단’이 행사의 전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학생들은 홍보자료 구상 및 제작, 사회 진행, 패널 토론 등에 직접 참여하며 행사를 기획하고 운영하는 중심적인 역할을 맡았다.
운영단의 한 학생은 “다른 학생들과 함께 프로그램을 만들어가는 과정이 매우 뜻깊었고, 많은 친구들과 선생님들이 우리가 준비한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태훈 교장은 “학생들이 협력과 소통을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주도하며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스스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김영미 PD는 “용남고 학생들이 세계의 고통을 함께 공감하며 평화와 인류애를 꿈꾸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을 따뜻하게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기반으로 한 교육 활동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으며, 참석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