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훈 기자]미증유[未曾有] 의 무더위에다 고온다습한 날씨에 갖가지 병충해가 극성을 부리는 가운데 논산시 전역의 가로변에 식재한 수십년생 가로수들이 거의 전멸 상태라는 지적이 나올만큼 고사위기에 처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논산시 연산면 청동 4리 도로변이나 강경읍 황산대교 교차로 부근은 회생불능 상태로 볼만큼 치명적인 감염 증세를 보이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데 이어 지난 5일에는 논산시민들은 물론 외지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군사박물관 입구 양편 도로의 벚나무 전부가 잎이 붏게 변하면서 고사 상태가 진행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굿모닝논산이 어렵게 수소문한 끝에 초빙한 나무 방제전문가를 초빙 ,군사박물관 입구 도로변의 벚나무 감염 실태를 살폈다.
현장을 돌아본 이 전문가는 벚나무 병해충의 정체는 1960년대 외국에서 수입목재를 들여오면서 유입된것으로 추정되는 흰불나방 유충에 의한 피해로 전단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 해충은 벚나무 등 활엽수의 잎을 갉아 먹고 마지막에는 나무를 고사시키는 해충으로 유충은 몸길이가 30mm로 몸에 검은 점과 흰털이 많고 성충은 날개 편 길이가 28-37mm로 몸과 날개는 흰점이 있으며 사람의 피부에 닿을 경우 피부병이나 각막염도 유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놨다.
그는 또 물론 고온다습한 무더위로 올해 유독 극성을 부리는 측면이 있으나
방재당국의 초동대응에 문제가 있었다고 밖에 볼수 없는 상황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는 만일 이미 벚나무들의 잎이 모두 떨어진 상태라 해서 이대로 월동하게 되는 경우 자칫 수십년된 벚나무 전체가 고사위기에 처할 수 있고 그에 따르는 막대한 예산 손실이 뒤따를 수 있 다고 말했다.
그는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그동안 논산시 전역의 가로수림에 대한 방제를 담당했던 이들을 초치 실효적인 방제 대책에 대한 조언을 구하는 것도 한 방편일 수 있겠다고 조언했다.
한편 논산시 산림부서가 시지역에 삼어진 22.000여본의 가로수는 22개 구역 으로 나누어 방재 등에 대한 관리를 해오고 있으며 올해에는 가로수 방제 경험이 부족한 신규 사업자가 전자 입찰을 통해 방제 업무를 따낸 것으로 알려져 업체의 경험 미숙과 담당부서가 방제사업 전반에 대한 소홀한 대응이 초래한 인재적 방재 실패라는 지적이 뒤 따르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