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둔하고 무딘 글을 인터넷에 올리고 책자를 펴낸다는 것이 얼마나 어렵고 또 고통[?]스러운가 하는 자문자답을 하면서도 내던지지 못하고 계속한다,할 일이 이 짓 뿐 이니 별 수 없지 싶다,
매월 정기적으로 발행한다던 독자들과의 약속이 버려졌다, 경제적인 출혈이 만만치 않은 터여서 이기도 하지만 스스로 게으른 탓으로 돌려야만 한다,
더러 시]市를] 비롯한 여러 기관에서 보내오는 보도 자료를 여과 없이 그대로 내보낼 때는 스스로 영혼 없는 기자임을 부끄러워한다,
무언가 좀 바뀌어 졌으면 하는 사람들의 갈망을 담아 내보내는 비판 기사를 내보낼 때의 사려 깊지 못함이 때로 주어진 소임을 다하기 위해 나름의 공을 들이는 선량한 사람들의 마음에 생채기를 내고 있음은 이 길의 끝날까지 자성[自省]을 거듭해야할 것임을 크게 느낀다, 억지사지[易地思之] 네 글자를 곰씹고 되뇌이겠다는 다짐을 다시 한다
새로 맞는 새해에는 정기적인 월간을 고집하고 싶고 오직 좋은 글 짓기에만 몰두 할 수 있었음 참 좋겠다,
서른도 되기 전 햇살 한줌이 그립고 그립던 한 시절이 있었다,, 사람들이 오가는 거리에 뒤섞이고 싶다는 갈망으로 몸을 뒤척이던 설움도 있었다, 거친 몽둥이로 맞아 몸에 피멍이 들던 악몽의 시간도 겪어냈다,
일표음 [一瓢飮] 한바가지 물로 주림 배를 채우던 기억도 생생하다,
말 그대로 천신만고를 겪으면서 생래의 소망 하나 “ 책 한권 볼 수 있는 여유”를 탐닉했다면 거짓말일까를 끝없이 자문해보지만 그 이상을 욕심낼 필요가 없다는 건 지금도 마찬기지다,
앞으로도 그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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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께서 제자 안회를 일컬어 말씀 하셨다, 현재 회야 [賢哉 回也] 안회는 참 어질구나 현자로구나
, 일단사 일표음 재누항 [一簞食 一瓢飮 在陋巷] 한 바가지의 밥과 한 바가지의 물로 연명하고 누추한 곳에 거처한다면, 인 불감기우 [人不堪其憂] 사람들은 그를 걱정하고 벗어나고자 할텐데 회야 불개기락 [回也 不改其樂] 안회는 그를 벗어나려 하지 않고 즐기고 있으니 현재 회야[賢哉 回也] 현인이로구나 안회는 ,,,”
엄동설한의 추운 감옥 방에서 외고 또 외웠던 그 한 말씀 가르침이 세상의 온갖 군더더기와 풍진들 속에서 나름대로의 까칠한 어떤 고집을 버리지 않고 견디게 했다면 너무나 고루하다 할는지 모르겠다,
해 바뀌는 새해에는 덜 까칠한 글을 써봐야겠다는 생각이다, 사람들이 빙그레 웃을 수 있는 기사를 더 많이 내보야 겠다는 다짐이다,
변함없이 이 볼품없는 글 꼴을 아껴주신 극소수 애독자 여러분의 사랑과 성원에 몸 둘 곳 몰라 하는 마음으로 새해에는 옷깃 여미며 한단어 한단어에 빙그레한 미소의 두툼한 솜옷을 지어 입히고 싶다,
늦게 출간한 굿모닝논산 신년호 출간의 변명 치고는 볼품 없다, 언제나 그렇듯이,,,,,
월간 굿모닝논산 신년호에서는 시의회가 의결한 새해 논산시 예산 6,846 억원의 내용과 시의원들이 시정전반에 걸쳐 지적한 내용들을 간추렸고 논산시가 야심적으로 추진해온 한글 문해 사업과 관련한 이모저모를 담았다,
국민권익위가 전국 지자체를 상대로한 청렴도 측정에서 논산시가 전국 최하위 충남도 꼴찌를 차지한 내용을 실었다, 논산시 친절행정국장을 역임한 뒤 건양대 교 수로 대학강단에 선 장동순 교수의 양촌 100년 곶감 특화사업 필요성에 대한 의견을 소개했다,
내년 지방선거에서 논산시 2지구 도의원 선거에 재도전 입장을 밝힌 박문화 전의원의 재도전 입장과 장병일 중도일보 기자의 출마 고려의 변을 다뤘다,
논산시의원 “ 라” 선거구 [ 양촌 연산 가야곡 은진 벌곡] 의 의원정수가 3인에서 2인으로 1인이 줄고 “ 다” 선거구 [취암 부창 부적] 의 의원정수가 1인이 줄어
4명으로 늘어난 소식을 전했다,
특히 논산 계룡농협 최정숙 이사의 시의원 도전 소식과 백성현 한국 주택관리 공단 이사에 대한 휴먼시아 아파트 주민들의 김사패 전달 사연을 담았으며 논산시가 경찰서 이전과 관련,강경읍내에 부지마련을 전제로 10억원의 부지매입비로 새해예산에 포함 시킨 내용을 넣었다,
연무읍 육군훈련소 인근에 전국 최대 규모의 선샤인 랜드 개장소식 소식 등 지난 2개월동안 굿모닝논산 인터넷신문이 다룬 기사 내용들을 담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