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방대가 62년의 서울시대를 마감하고 논산으로 이전하여 새로운 100년의 문을 활짝 열었다.
국방대학교는 9월 26일 오후 2시 30분 논산시 양촌면 거사리 국방대 대강당에서 송영무 국방부장관 육·해·공군 참모총장과 해병대사령관, 김병조 국방대총장직대행, 안희정 충남도지사, 충남도의회의장, 논산시장을 비롯한 주요기관장, 양촌면 주민 역대 국방대총장, 국방대총동창회장, 국방대 교직원 등 6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전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기념행사는, 테이프 커팅식과 충남도 및 논산시와 국방대간 상호교류 활성화와 유대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서 체결과 학교 이전 경과보고, 국방부장관・충남도지사・논산시장・국방대총장직무대행의 축사 및 기념사, 논산 시립합창단과 해・공군 홍보단 공연 등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화합과 축제의 장으로 이어졌다.
자신이 태어난 고향으로 금의환향한 송영무 국방부장관은 축사를 통해 충의의 얼이 깃든 논산에 새 둥지를 튼 국방대학교가 세계 최고의 안보교육 도장으로서 거듭나기를 희망한다면서 논산시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국방대는 1955년 8월 15일 서울 종로구 관훈동에서 국방대학으로 창설한 이후, 국방연구원(1956년), 국방대학원(1962년), 국방대학교(2000년)로 변화·발전해왔다. 현재는 안전보장대학원, 국방관리대학원, 직무교육원, 국제평화활동센터 등 4개의 교육기관과 안보문제연구소, 도서관 등 2개의 부설기관으로 구성되어 운영되고 있는 우리나라 최고의 국가안보 교육기관이자 싱크탱크로서 국가안보전략을 선도해 오고 있다.

특히, 국방대 이전은 ‘국가균형발전’을 목적으로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개별 이전(세종시 및 혁신도시 제외)하는 39개의 공공기관 중 마지막으로 완료되는 사업으로 ‘화룡점정(畵龍點睛)’의 의미와 함께 “새롭게 이전한 국방대가 지역 발전과 상생한다”는 뜻이 있어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국방대 이전은 논산시 이미지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도 기대된다. 교직원 및 가족, 교육생, 관련 업종 종사자 등 2,000여명의 인구 유입과 함께 상당한 금액의 교부세 및 부가가치 증가, 생산 유발 및 지역 주민 고용효과 등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아울러, 국방대 이전을 통해 논산・계룡 국방산업단지 조성, 논산 KTX역 건설 등 충남과 논산 등 지자체의 역점 사업들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