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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농 충남연맹 논산천 둔치서 전진대회 개최
  • 편집국
  • 등록 2017-08-24 21:10:23
  • 수정 2017-08-24 21: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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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농[全農] 노동자 농민 연합 진보정당 창당 본격화

전농충남도연맹이 주최하고 논산시농민회가 주관한 2017년도 전농 충남연맹 전진대회가 824일 낮 논산 천 둔치에서 개최됐다.

 

충 남도 시군 연맹회원 등 1,000여명이 참가한 이날 전진 대회는 전국 농민회총연맹 김영호 회장, 김홍제 논산시 지회장을 비롯한 충남도 관내 15개 시군지회 회원과 안희정 충남도지사 김지철 교육감 시 도의원 관내 농협 조합장 들이 내빈으로 참여 했다.

 

 


김홍제 논산시지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대통령이 바뀌고 세상이 바뀌었다고 하지만 농민들 삶의 시계는 여전히 거꾸로 돌고 있다고 주장 했다,

 

 또 국민의 먹거리를 책임진다는 농민들의 자부심과 긍지는 무분별한 농산물의 수입 개방으로 사라진지 오래라며 오늘 이 한마당 축제를 통해 농민의 권리를 지키는 응집된 충남농민의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자고 말했다.

 

이어 등장한 김영호 전국 농민회 총연맹회장은 깨어 있는 국민이 촛불혁명으로 박근혜를 구속하고 정권을 교체한 이제는 헌법 개정으로 완전한 민주공화국 건설에 나서고 있으며 그 중심에 전농회원이 있다고 말했다.

 

또 국민이 염원하는 자주 통일국가, 민중이 주인이 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민중정당이 있어야 된다고 주장하고 전농은 빅근혜 정권이 무너진 날부터 대중적 진보정당 건설에 돌입했다고 말했다

 

축사에 나선 안희정 지사는 오늘 충남농민연맹 회원들이 모인 이 자리는 120년전 이땅을 지키기 위해 봉기한 10만 동학농민군이 우금치로 진격 10만군이 모두 전멸당하기 전 불퇴전의 의지로 집결했던 황토현, 바로 그 역사의 현장이라며 동학농민군의 후예인 여러분의 농업과 농촌을 지키고자 하는 그 치열한 열정에 깊이 감사한다고 말했다.

 

안지사는 또 농업직불금을 비롯한 농가소득 보장제도의 정착을 통해 농민의 고통을 해소해야 한다며 농촌의 미래를 열기위해 대동단결을 강조 했다.

 

그는 도지사에 취임한 이후 첫 과제는 농업과 농촌 농민을 최우선으로 삼아왔고 이 나라에서 정치인으로 살아가는 동안의 머릿속 첫 과제 또한 농업과 농촌 농민 일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안지사는 우리 농민들이 피땀 흘려 생산하는 농산물을 계통출하 하지 않을 경우 백전 백패 할 수밖에 없다며 자본과 기업의 유통시장 구조를 이겨 내기 위해 품목별 작목별 산지조직화 및 브랜드화를 통해 농산물의 제값받기 풍토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주장 큰 박수를 받았다.

 

그는 전농이 주축이 된 진보장당 창당 움직임과 관련해 안희정과 연대를 통해 제 값 받는 농민 세상을 앞당기자고 연대를 제안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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