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이어 올해 휴경지에 감자재배 1천만원 소득중 일부 불우이웃 돕기에 쓰기로.
- 조직 활성화 및 새마을 운동 활성화 촉진에 큰 몫 기대
새마을 운동 논산시 지회[지회장 이재성]가 조직의 활성화 및 제2의 도약을 위한 뉴-새마을 운동 에 시동을 걸었다. 지난해에 이어 오래 두번째로 행[行]한 자체경영수익사업이 그것이다.
열악한 재정환경을 극복하고 자칫 새마을 운동 단체의 정해진 메뉴얼대로 움직여온 새마을 기족들의 수동적 기존 관성을 타파하고 조직에 활력을 불어 넣고자 하는 취지로 시행한 이 사업은 일단 성공적인 것으로 관측된다.
논산시지회는 지난해 시행했던 감자를 비롯한 과채류 농사에서 얻은 노하우를 살려 올해는 노성면 읍내리의 휴경농지 수천평을 임대해 "수미" 품종의 하지감자 농사를 지었다.
이른 봄 파종기 부터 요즘 수확에 이르도록 관내 15개 읍면동에 산재한 남여 지도자들이 번갈아 잡초를 제거하고 생육상태를 점검하는 등 노고를 아끼지 않은 덕으로 논산시지회 스스로 이름 붙인 새마을 수미감자는 지독한 가뭄속에서도 평년작 수준의 수확을 이끌어 냈다.
한승전 시무국장 지난 22일부터 사흘 간 봄 여름을 나며 감자를 가꾸어 온 남여 새마을 지도자들은 염천 폭양에 이글거리는 지열속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땅속 진주같이 알알이 굵어진 수미감자를 캐냈다.
총수확량은 10kg들이 1,000 여상자 .. 도로변에 설치한 판매부스에는 수미감자의 맛이 좋고 값도 저렴하다는 소식을 듣고 모여든 시민들 오가는 길손들에게 팔려나갔고 미리 주문을 한 고객들에게 택배로 부쳐졌다.
감자 수확에 굵은 땀방울을 흘린 새마을 가족들은 시 지회가 마련한 간이식당에 모여 앉아 서로의 노고를 위로하며 부녀회가 마련한 감자국 점심을 들며 뿌듯해 했다.
현장에는 몸이 불편한 터에도 이재성 회장이 사흘 내내 수확현장에 머물며 감자캐기에 들어가는 회원들에게 일일이 악수를 건네며 사의를 표했고 이사로 위촉된 손병일 논산폐차장 대표 , 정균철 유정 영농조합법인 대표 들도 노고를 보탰다.
한편 감자 수확 현장을 진두 지휘하며 새마을 가족들의 근로 현장을 뒷바라지 한 한승전 사무국장은 지난해도 그랬지만 두번째 갖는 시지회의 자체경영수익 사업에 몸사리지 않고 근로봉사에 나선 남여 지도자들의 노고를 크게 치하하고 이번 농사에서 얻은 수익금은 일부 불우한 이웃을 위해 쓰여지는 외에 새마을 운동 논산시지회가 펼치고 있는 자체 사업의 비용으로 적립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감자를 수확하는 사흘 내내 노력봉사에 참여한 전 논산시농협 지부장을 역임하고 은진면 주민자치위원장을 맡고 있으면서 새마을 시지회 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한호갑 지도자는 새마을 운동이 새로운 도약을 위한 변화가 필요한 시점에서 논산시지회의 이런 자체 사업은 앞으로도 저간의 시행착오를 줄여가면서 더욱 확대 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본다며 새마을 가족들이 더욱 단합하고 협동해서 지역발전의 견인차가 돼 줄것을 기대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호갑 은진면 주민자치위원장 농협논산시지부장을 정년퇴임하고 논산이 좋아 은진면 방축리에 귀농의 둥지를 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