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관 간 협조관계 구축 감안해도 교육수장 참석 필요 한가 ?
지난 4월 17일 오전 11시 탑정저수지 관리소에서 2015년도 농업용수 통수식이 있었다. 이재덕 농어촌공사 논산 지사장과 직원 및 수로 관리를 담당하는 관계자 및 농업인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황명선 시장을 비롯한 일부 농협조합장 등 유관기관장의 얼굴이 다섯손가락 안에 꼽을 정도인데 유독 논산시의 교육수장의 얼굴이 커 보인다,
비록 기관과 기관 간의 유기적입 협조 관계 구축을 위해서 .또는 초청장을 받아서라는 핑계가 있을법 하지만 설득력이 약해 보인다. 참석하지 않았어도 좋을 자리라는 이야기다,
관내 초 중학교 교육행정 전반을 책임하는 막중한 교육장의 업무에 비추어 한해 농사를 위해 저수지 물꼬를 터주는 기념식에 참석하는 것이 교육행정 수장으로서의 업무와 어떤 상관 관계에 있는지가 궁금해진다. 이를 두고 오지랖이 넓다 라고 하는 건지도 모르겠다,
겨우 행사장 맨 앞자리 한켠을 메꾸면서 지사장의 인삿말과 내빈들의 축사를 청취하고 물길을 여는 버튼을 누르고 , 이를 기념하는 떡시루 자르는데 손을 얹는 것이 교육장이 한일의 전부다.
적어도 오전 두어 시간은 자신이 맡은 교육행정과는 상관없는 일에 시간을 쏟아 부은 것이다.
무릇 공직에 몸담은 이들, 들고 날 때를 잘 가려야지 하는 생각이 문득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