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탑정저수지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계백장군 유적지 경내에는 백제말기 황산벌 오천결사대를 이끌고 신라군과 분전끝에 산화한 계백장군 묘소와 장군의 충의를 기리는 충장사가 있다.
또 장군의 동상을 모신 충혼공원 전후좌우로 잘 조성된 솔숲과 백제성루로 오르는 오솔길 사이로는 관광객들을 위한 갖가지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고 숲을 휘돌아 내리는 싱그러운 봄내음이 새봄을 재촉한다.
한마디로 시민들의 지친 몸을 내려쉬고 마음을 가다듬는 힐링(Healing] 숲으로 손색이 없는 아름다운 풍광이다.
지난 2월 7일자 논산시 정기인사에 의해 계백장군 유적지 관리사업소 소장으로 부임한 이상진 사무관은 지난해 치른 황산벌 전투재현 행사로 계백장군 유적지의 수려한 풍광이 널리 알려진 것 같다며 추운겨울에도 토 일요일이면 수천명의 관광객이 찾는 관광명소로 자리매김 했다고 밝혔다.
이상진 소장은 탑정지와 연계한 아름다운 경치가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불러모으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시는 늘어나는 관광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입구의 주차공간을 확충하고 유적지 경내 전역에 갖가지 수종의 조경수와 꽃나무를 식재하고 있어 새봄이 오면 군사박물관은 이제까지와는 확연히 다른모습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한편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역사의식 고취는 물론 자연 친화적인 숲 체험을 통해 환경에 대한 가치관 확립을 돕고자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계백장군유적지에서 충혼의 숲 교육을 운영할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 대상은 전국의 만4세 이상 유치원 및 어린이집 원생을 비롯해 초․중․고교생과 20명이상 일반인 단체로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계백장군유적지내 공원에서 산림청 인증기관 소속 숲해설가의 인솔로 1일 2회 운영된다.
특히 교육 프로그램은 유치원․어린이집, 초등학생, 중․고등학생, 일반인으로 구분해 수준에 맞는 자연교육과 놀이체험으로 흥미롭게 이뤄지며 원활한 진행을 위해 1회 참여인원은 20명 이내로 제한되며 숲 교육에 참여를 희망할 경우 3월 1일부터 10월 31일 오후 5시까지 전화, 방문 또는 우편, 팩스(041-730-4749) 및 메일(sang4975@korea.kr)로 접수해야 하며, 월요일은 휴관일로 신청을 받지 않는다.
참여 확정여부는 접수순에 의거 당일 또는 5일 이내에 전화 또는 이메일로 통보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계백장군유적지관리사업소(☏041-732-061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