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무읍 마산2-3리의 17농가로 구성된 자강영농조합법인 [대표 김남형]과 연무농협이 10월 11일 낮 연무읍 마산3리의 수확을 앞둔 무농약쌀 재배단지에서 연무중앙 초등학교 학생들 70여명을 초청해 이색적인 친환경쌀 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자강영농조합 회원들은 수년전부터 비옥한 토질에서 생산되는 논산쌀이 미질이 좋은고 밥맛이 좋은데 더해 완전 무농약재배를 통한 무공해 쌀을 생산하기로 의견을 모으고 봄철 모내기를 시작하면서 우렁이를 입식 하는가 하면 화학비료 대신 '헤어리 베치" 라는 비료대체 식물을 배양해 100% 무농약 쌀을 생산해 내는데 성공했다.
차음에는 수확량의 감소 및 영농상의 어려움 때문에 소득이 줄어드는데 대한 망서림이 이들을 곤혹스럽게도 했지만 무농약쌀을 생산해낼 경우 결국 종전보다 소득이 높아질 것이라는 김남형 대표의 끈질긴 설득과 판로를 책임지겠다는 윤여흥 연무농협조합장의 진정성에 더해 논산농업의 자존심을 지켜내겠다는 강인한 의지가 끝내 그 어렵다는 "무농약쌀 인증을 확득하기에 이르렀다.
이렇게 생산된 삼광벼 품종의 무농약쌀은 그 성분에 있어서도 인체에 이로운 아미노산 성분등이 기존방식으로 생산된 쌀에 비해 다량 함유된 강점에 힘입어 서울금천구 초등학교 급식용으로 팔려나가는 등 전량이 수확도 되기전에 주문이 마감 되는 등 인기상한가를 누리기에 이르렀다,
더욱 연무농협이 앞장서 기존의 쌀에 비해 20%가량 높은값을 보장해 주는터라 더욱 자신감을 얻게된 이들 농가들은 그간 18핵타[약 300마지기]에 경작해오던 무농약쌀 생산량을 내년에는 경작지를 상당량 늘려나갈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날 유경호 교장이 직접 인솔해 친환경쌀 체험에 나선 70여명의 중앙초등학교 학생들은 친환경쌀에 대한 종자확보 선별 소독 모내기 수확에 이르는 쌀 농사의 전 과정에 대한 설명을 청취한 뒤 메뚜기 떼가 푸드득 거리는 들녂에 나서 메뚜기 잡이에 나섰고 갖가지 모양의 허수아비를 직접 제작하는 등 뜻깊은 한 때를 보냈다.
수확을 앞둔 논에 들어가 이리닫고 저리 뛰며 메뚜기잡에에 여념없는 손자 손녀 같은 학생들을 바라보는 거의 칠순을 넘긴 회원들의 얼굴에는 "농자천하지대본" 의 긍지가 느껴지는 뿌듯한 미소가 감돌았다.
학생들들에게 무농약쌀 생산과정을 설명하는 김남형 대표[우측]
한편 이날 행사를 기획한 윤여흥 연무농협조합장은 김남형 대표를 비롯한 무농약쌀 재배에 구슬땀을 흘린 회원들의 노고를 치하 격려 하고 앞으로 농협과 농업인들이 일심동체가 돼서 무농약쌀 등 친환경 농업 육성에 더욱 매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정익 농협 시지부장도 앞으로 도농교류는 물론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내지역 농업에 대한 바른 이해를 돕고 친환경 농업의 확대를 위해서라도 오늘같은 체험기회를 늘려나가는데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