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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천절 단상 "안철수 그는 우리에게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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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2-10-03 10: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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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대 대통령 선거를 두어달 남겨놓고 있는 시점이다, 국회의원 300명을 나눠갖고 있는 거대정당인 새누리당 과 민주당 후보가 무소속 안철수 후보와 치열한 각축을 벌이고 있는것으로 나타난다.

각종 여론조사에 박근혜와 맞대결시 안철수 후보가 이기는 것으로도 나타났고 박근혜 문재인 안철수의 다자대결 구도에서도 박근혜 후보에 근소한 표차이로 뒤지는 것으로 .또 야권후보 단일화를 묻는 조사에서도 문재인 후보에게 뒤지지 않는것으로 보도되고 있다.

사실 안철수 후보는 정치경험이 거의 없는 정치적으로는 신인에 다름아니다,
그에 비해 박근혜 후보는 부모의 후광에 더해 집권당의 국회의원으로서 안철수 등장이전 까지만 해도 추종불허의 대세론에 느긋해 했다.

민주당의 문재인 후보 또한 100명이 넘는 국회의원을 보유한 제일야당의 후보로 선출된 후 상당한 국민적 지지세를 모아가고 있는 형국이다.

그런데도 두사람 다 이렇다할 조직도 있을리 없고 정치적 경험도 없는 안철수의 말 그대로 욱일승천의 기세 앞에 잔뜩 움추려든 형국이다.

혹독한 검증공세에 시달리는 가운데 아파트 다운계약서 문제 논문표절 의혹이 불거져 나온 추석절을 거치면서도 안철수의 지지세는 소폭 하락에 그칠 뿐 상당한 국민들은 안철수 후보에게 거는 기대심리를 거둬들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다,

무엇이 안철수 현상을 빚어낸 것일까가 궁금해지는 대목이다.

추석절 아침 아내에게 물었다.. 차기 대통령 누구찍을꺼야? 아내가 말했다 안철수지 누군누구야.. 군영관장교로 복무하는 나이 서른둘의 큰아이에게 물었다.. 너는 누구냐? 안철수요,,, 개인사업을 하는 나이 서른의 둘째아이에게 너도냐? 둘째도 예 저도 안철숩니다,, 그런다.

물었다,,왜 안철수가 누구인지 잘알지도 못하면서 왜 안철수를 그리들 좋아하지? 둘째 아들이 말했다.

개인적으로 잘 모르는건 박근혜도 문재인도 마찬가지지요..

그런데 왜 대통령감으로 안철수라야 하는거지? 아내가 말한다, 정치하는 사람들 모인 정당에 대한 실망감이 안철수 한테 모아지는건가보죠..

생각해보니 아내의 말에 수긍이 가는 점이 있다. 아니 그말이 옳다

현재 대한민국을 움직여가는 정당들이라는게 대한민국을 위한 정치를 하는게 아니라 서울공화국정치를 하는것으로 보인다, 민주주의를 표방하면서 정당운영에 있어서 가장 비민주적인 패거리 정치를 하는것이 현재의 정당들이지 싶다.

그들은 국민을 대표하는 국회의원 후보를 공천하면서 한때 실시했던 상향식 공천 방식을 슬그머니 거둬들여 버렸다. 지역구에서 선출하는 국회의원이 당연히 제출신지역민들과 더불어 살도록 했던 지역구에 주민등록을 둬야 했던 조항도 없애버렸다.

정당을 표방하고 당선된이가 어떤 이유로든 당적을 박탈당하면 의원직을 박탈하는 것이 당연할 터인데도 타정당이나 무소속으로 남을 수 있도록 해 기회주의 배신주의 정치풍토를 조성하는데 일조 하고 있다.

국민의 세금으로 치러지는 선거에서 당선된 공직자가 예컨대 김두관 같은 경우 도지사 임기가 상당기간 남아있는데도 대통령을 한답시고 도지사직을 사퇴함에 따라 다시치러야 하는 보궐선거 비용을 고스란히 국민이 부담해야 하는것도 제도적으로 불합리한 점을 그대로 용인하고 있다.

열거하지면 한도 끝도 없지만 어런 정치권의 오만방자한 행태가 켜켜이 쌓이면서 불신감이 가중돼 왔고 그 런 미움들이 분노로 응집되면서 안철수라는 용광로를 발견한 터 인것으로 보인다.

일부에서는 정당조직이 없는 안철수가 결국 야권후보 단일화 과정에서 민주당으로 흡수될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그럴 개연성은 충분히 있어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그럴까? 과연 안철수가 그렇게 흐지부지한 모습으로 스러져 갈 것인가? 필자의 생각은 아니다 이다.

왜냐 하면 안철수 현상은 본질은 구태의 정치권에 대한 국민적 불신감이 결집된 것으로 봐서 이미 안철수는 안철수 개인이 아니라 변화와 개혁을 열망하는 제3세력으로 자리매김 했기 때문이다.

아마도 안철수의 말처럼 정치권이 혁명적인 정치적 환골탈태를 하지 않는한 안철수를 지지하는 사람들은 얼마든지 단시간안에 전국적 정치조직화 할 수도 있다는 예감이다.

숙명적으로 독재자 박정희를 계승하는 박근혜.. 자신을 옥죄는 혹독한 정치탄압[?]를 극복하지못하고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방법으로 생을 마감한 노무현을 계승하는 문재인이다, 그럼 안철수는 무엇을 계승하는 것인인가? 아마도 안철수에게 힘을 주고 격려하는 많은이들은 " 군군신신부부자자/君君臣臣父父子子 " 의 국민마다 사람마다 있어야 할곳에서 제값을 하는 "좋은나라 " 구현의 민족적 혼[魂]불을 구하고 있는것이나 아닐는지....

대통령 선거결과를 예단할수는 없다. 아니 안철수 후보가 못견디는 상황이 올 수도 있겠다. 그러나 지금 우리앞에 펼쳐지는 안철수 현상 그 하나만 으로도 혁명이다, 소리없는 민중 혁명에 다름아니다, 이런 국민들이 있어 이나라는 참 좋은 나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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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1개의 댓글이 달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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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0-04 09:16:06

      김대표님 어째  안철수 후보에 푹빠지신것 같습니다,    고 노무현대통령에 좀더  애정을 가져 주실순 없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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