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학교 김희수 총장의 공덕비 제막식이 4월 18일 오전 11시 건양대학교 교정에서 있었다.
이날 김총장 공덕비 제막식은 황명선 논산시장, 김인규 공덕비추진건립위원장과 지역기관단체장 시민, 교직원 및 학생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관계자의 경과보고에 의하면 김 총장의 공덕비는 논산발전협의회가 추진해 논산시민 2,791명이 모은 성금 7,600만원과 논산시가 지원한 4,000만원 총 1억 1천여만원이 소요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인규 공덕비건립추진위원장은 김희수 총장의 공덕내용 설명에서 김 총장은 지난 1979년 폐교위기에 처해있던 중학교를 인수해 건양중·고를 설립한데 이어 1991년 건양대를 설립했다.
건양대 설립으로 논산은 교육 등 모든분야에서 발전을 이뤘으며, 시민들은 건양대 평생교육대학과 대학원 등에서 자신이 배우고 싶었던 것을 익히고 각종 행사와 최신시설을 갖춘 대학 스포츠센터에서 문화생활을 누리게 됐다고 말했다.
김인규 추진건립위원장은 "김 총장의 남다른 고향사랑 정신으로 논산이 그동안 많은 발전을 이룬 것을 시민 모두가 잘 알고 있어 이에 대한 작은 감사의 마음을 담았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 일각에서는 김희수 총장이 지역내 대학설립으로 지역발전을 크게 촉진하는 공적을 인정하는 분위기가 주류를 이루고 있으나 무릇 공덕비나 송덕비 등은 당사자의 사후 후인들에 의해 세워지는 것이 더 큰 의미가 있다는 비판론과 함께 대학교정 내에 세워지는 김총장의 공덕비 건립을 위해 시예산을 4천만원씩이나 지원한 것은 무리였다는 지적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