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3회 연무 봉동리 어머니 장학금 전달식 가져..
  • 뉴스관리자
  • 등록 2011-12-22 20:49:15

기사수정
  • 김형도의원 할머니들도 장하고 하림 김흥국 사장도 훌륭하다 ..
 
12월 22일 오전 10시 연무읍사무소 3층 회의실에서는 아주 뜻깊은 장학금 전달식이 있었다.
이름해서 봉동리 어머니장학금 전달식.. 이날 연무읍 관내 초중등학교 학생들에게 전달된 장학금은 1천만원

봉동리 어머니 장학회가 올해로 세번째 관내 학업이 우수한 학생들을 선발 장학금을 지급하게 된 사연은 3년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3년전인 2009년 이나라 최고의 닭 가공업체인 [주] 하림은 사업규모가 늘어나면서 연무읍 봉동리 구 신기농장에 대규모 축산단지 조성을 추진하면서 지역주민들의 거센반대에 직면했다.

대형 축산단지의 입주로 지하수가 고갈되고 생활환경이 피폐해질 것을 우려해 반대투쟁의 선봉에 선것은 당시 초선 시의원이던 김형도 의원. 그는 지역은 물론 논산시 전체에 전혀 도움이 되지않는 축산단지 조성 반대를 위해 엄동설한의 추위를 무릅쓰고 축산단지 조성 현장에 천막을 치고 저지 농성을 펼쳤다.

처음에는 무관심 한 눈치를 보이던 지역주민들 중 제일먼저 사태의 심긱성을 깨닫고 김형도를 지키자고 나선것은 바로 평균나이 팔순을 훨씬 넘긴 할머니들.. 이들 할머니들은 당시 이른 새벽부터 밤늦도록 김형도 의원과 함께 농성을 하기 시작했고 하림측이 업무방해 등의 이유로 사직당국에 고발을 해도 의연히 맞섰다.

연로한 할머니들이 김형도의원의 축산단지 저지투쟁의 지킴이로 나서자 당초 법규정에 의해 축산단지 입점을 기정사실로 받아들이던 지역여론은 급선회. 결국 연무읍민 전체의 동참을 이끌어 냈고 결국 하림과 저지투쟁위측은 상생의 타협안을 이끌어내 주민생활환경에 거의 피해가 없는 축산단지 조성과 지역주민들의 고용창출을 위한 최신시설의 가공공장 유치 등을 골자로 한 협약을 맺기에 이르렀다..

이런 김형도 의원과 봉동리 할머니들의 엄동의 추위를 녹이는 고향사랑의 투쟁과정을 눈여겨본 하림의 김흥국 사장은 기히 맺은 협약사항 외에 매년 1천만원씩을 관내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겠다는 제안을 하기에 이르렀고 그런 김사장의 제안에 따라 만들어진 것이 이름해 "봉동리 어머니 장학회"다.

2009년도에 첫장학금 지급사업을 시작으로 올해 세번째 갖는 봉동리 어머니 장학금은 그래서 더 큰 의미를 갖는다.

한편 오랜만에 이날 봉동리 어머니 장학회 회원들과 만난 김형도 시의원은 장학금 지급을 끝낸 할머니들과 일일이 포옹하며 눈시울을 붉혔고 자리를 함께한 황명선 논산시장 윤용원 연무읍장 등 지역인사들도 지역을 지켜낸 장한 할머니들에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했고 장학금을 지급받은 학생들도 지역사랑의 염원들이 빚어낸 장학금의 의미를 되새겨 열심히 공부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드러내 보였다.

이날 할머니들의 장학금 전달장면을 물끄러미 지켜본 김형도 의원은 할머니들의 숭고한 마을 사랑의 큰 마음들이 결실을 맺어 장학회를 결성하게됐지만 매년 1천만원씩 장학금을 출연하겠다는 약속을 실천하고 있는 하림의 김흥국 사장의 마음씀씀이 또한 귀한 가치가 있다며 배석한 하림측 관계자에게 고마운 뜻을 전했다.
 
한편 이날 봉동리어머니장학회의 징학금 전달식은 당초 오전 11시에 거행 될 예정이었으나 장학회가 만들어지기까지 평균나이 팔순을 훨씬 넘긴 할머니들이 펼쳐온 지역사랑의 순정한 뜻을 기리고 이를 시장이 직접 격려해주는 것이 좋겠다는 주변의 건의를 받아들인 황명선 시장이 이미 오전 11시에 거행키로 한 연산면 고양리 노인회관 준공식과의 일정이 겹쳐 행사시간을 1시간 앞당긴 것으로 알려졌다..

황명선 시장은 장학증서 전달식에 참석한 자리에서 할머니들의 고향사랑의 큰 정이 빚어낸 봉동리 어머니 장학화는 지역의 영재를 길러내는 값진 유산으로 길이 기억될 것이라며 할머니들의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고 장학증서를 받은 학생들을 격려했다.
 
 
 
 
장학금을 첫 지급하던 2009년 당시 장학금 지급 경위를 설명하면서 눈시울을 붉히던 김형도 시의원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회원로그인

댓글 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유미 연무읍장 "존중[尊重]과 경청[敬聽]의 자세로 주민 섬긴다 , "연무읍 논산의 관문답게 가꿀것 , ..". 지난  4월  윤기암  전 읍장의  퇴임으로  공석이 된  연무읍장에 전격 발탁된  김유미  [56]사무관이  논산시 읍.면지역 중  인구수로나  면적이  가장 큰  연무읍  63개  마을 탐방을  마치고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연무읍 태생의  고향면장을 ...
  2. 서원 논산시의회 전의장" 같은당 소속 국회의원 향해 지역구 현안 외면 당내 계파정치 행동대장? 직격 [ 이런때도 있었는데.......
  3. 논산시 취암동 금호고속 건너편 "전주콩나물국밥집 " 5,000원 으로 맛진 한끼 ! 김태음 전 지사도 엄지척 ! 논산시  취암동  금호고속  건너편애  위치한  "전주콩나물국밥집 " 제법 넓직한  식당내부는  청결한 가운데서도  이른아침부터  늦은 시간 까지  늘상 붐빈다, 십수년재  같은 장소에서  성업중인  이 식당의  단골메뉴는  " 단연  콩나물국밥 "  인기쨩이다,황태국밥 ,콩국수&...
  4. 충남선관위, 선거법 위반 혐의 논산시 공무원 검찰 고발,축우회회원들에 '오인환시장 만듭시다' 문자 전송 충남선관위, 선거법 위반 혐의 논산시 공무원 검찰 고발축우회회원들에 '오인환시장 만듭시다' 문자 전송충남선거관리위원회 전경충남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오인환 논산시장 후보를 지지하는 문자메시지를 발송한 논산시청 소속 공무원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23일 아시아...
  5. 논산시 의정동우회 10대의회에 강경 사법청사 신축 ,황산벌전적지 위령비 건립 추진해달라 ,,이건창 의… 제10대 논산시의회가  개원한지 한달여만에  역대 논산시의회  의원들의  친목모임인  논산시의정동우회[ 회장  서평석 [1-2대의원 ] 회원들을  의회로 초치  간담회를 갖고  시정전반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역대  의회 중  선대 의원들에  대한  발빠른  예우...
  6. 논산시 포도수출작목반 김동준 대표 내년 상뭘 농협 조합장 선거 네번째 도전 할까? 상월농협 김동준 [63] 전 이사가 내년 3월에 실시되는 전국 지역농협조합장선거에서 상월 농협 조합장 선거에 재도전 입장을 분명히 했다,지난번 선거에서 자웅을 겨뤘던 일곱명의 후보 중 현 임덕순 조합장을 상대로 선전, 의미 있는 득표로 주목을 받아온 김동준 전 이사는 지난 주 굿모닝논산 김용훈 대표와의 인터뷰에서 다음 선거에서 ..
  7. 논산 출신 유흥식 추기경, 韓총리 만나 "교황도 한반도 평화에 깊은 관심" 유흥식 추기경, 韓총리 만나 "교황도 한반도 평화에 깊은 관심"韓총리 "한반도 평화와 우리 사회 갈등 치유 계속 지원해달라"(서울=연합뉴스) 설승은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는 1일 교황청 성직자부 장관인 유흥식 추기경을 공관으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했다고 총리실이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한 총리는 이날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