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의 관광정책이 구두선[口頭線]에 그치는 공염불[空念佛]이라는 호된 비판이 거듭 제기되고 있다.
논산시가 논산시의 자랑거리로 내세우는 논산 8경중 으뜸인 제1경 관촉사 . 동양제일의 미륵불 이라는 은진미륵으로 널리 알려진 관촉사는 그 명성에 걸맞게 연중 수많은 외국 관광객은 물론 국내의 불자들이 찾아오고 있다.
그러나 관촉사 입구의 수십년째 볼성사나운 모습으로 빈축을 받고 있는 주차장 상가에서 부터 사찰 입구 일주문 으로 이르는 가로공원 등의 주변 환경 관리가 전혀 되지않고 있어 관촉사가 논산시의 자랑거리가 아니라 논산시의 이미지를 크게 실추시킨다는 시민들의 실망감과 비난이 원성수준이다.
관촉사를 찾는 관광객들은 입구의 주차장에 늘어선 흉물 [?] 수준의 상가에서 부터 정나미가 떨어진다고 말한다.
수십년동안 공원 녹지지역으로 묶여 손도대지못하는 낡은 상가 가건물들 중 겨우 서너채의 가게가 구멍가게 수준의 영업을 하고 있으나 이를 찾는 관광객은 거의 없는 편인데다.. 주차장에서 일주문으로 이르는 도로 양편에 조성된 녹지공간은 꺽어진 나무부스러기가 널려 있고 녹지공간에 어울리지 않는 폐석이나 돌로된 경계석 등이 나뒹굴고 있다.
오른편으로 흐르는 농업용수로에는 온갖 오물들이 쌓여 악취까지 뿜어내는가 하면 일주문 넘어 절집에 이르는 길 양옆으로는 상인들이 빈대떡 등을 판다는 표지를 붙인 볼성사나운 목조 구조물들이 널브러져 있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일주문을 지나 절집에 오른 관광객 이나 불자들은 이왕 왔으니 은진미륵불에 참배라도 하고 가야겠다며 서둘러 절집을 들러 곧바로 빠져나가곤 한다는게 주민들의 이야기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인근 주민들의 불만은 시정에 대한 성토로 이어지고 과연 논산시에 관광진흥을 위한 부서가 있기나 한 것인가라는 비난이 듫끓고 있는 것이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관촉 2동에 거주하는 안모[65]씨는 전국 제일의 은진미륵을 모신 관촉사가 이렇듯 피폐해 가는데는 그동안 논산시가 탁상행정에 안주해온 무능행정의 결과에 다름 아닐 것이라며 황명선 시장이 직접 현장을 돌아보면 문제점이 무었인가를 알게 될 것이라며 수십년동안 버려져온 관촉사가 다시금 옛 명성을 찾을 수 있도록 대안이 마련돼야 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