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백성현 시장은 4월 19일 오전 10시 제254회 논산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영관 부시장이 대독한 시정 답변을 통해 시의회가 던진 논산시 원도심 활성화 방안 "과 관련 화지중앙시장과 논산극장 주변 상가를 연결하는 대규모 광장을 조성해야 한다는 민병춘 의원의 제안에 대해 깊이 공감한다고 밝혔다.
또 시는 원도심의 중앙로 정비와 논산오거리 근린공원 조성 등의 노력을 하고 있으며 화지중앙시장 광장 조성도 계획하고 있다고 했다.
다만 원도심의 대규모 광장조성을 위해서는 구 국민은행 안경점 치과 등 기존 건물의 매입비 영업보상비 및 철거비 등 많은 예산이 수반될 것으로 추산되고 매입하는 절차 및 과장상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화지 2통 어르신회관 앞쪽 전문 컨설팅 용역을 통해 먹거리 특화공간 조성 제안에 대해서는 지난 2월 화지중앙시장 광장 조성 기본조사 용역을 완료한 바 용역 결과를 토대로 광장조성을 신속히 추진하고 화지중앙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화지중앙시장과 연계한 5일장 부활문제에 대해서는 현재의 시장내에 외부 상인을 유치할 만한 공간이 부족하고 화지시장상인들과의 이해관계가 중첩되는 부분등 민감한 측면이 있으나 화지 중앙시장 발전을 전제로 신중히 검토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원도심 전신주 지중화 1단계 구간 사업비 50억원이 확보된 만큼 조속한 공사 착수와 나머지 2,3단계 구간 사업비 확보에도 매진하겠으며 오거리 랜드마크 조성 역시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으로 조기에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