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해 8월 문화재청에 논산지역의 문화재에 깃든 역사문화를 향유하고 오늘날 시대정신에 맞는 새로운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문화재 활용 공모사업을 신청했다.
이에 시는 2017년도 문화재 활용사업 공모사업인 ‘2017 살아 숨쉬는 향교·사원 활용사업’(△돈암서원 禮 힐링캠프, △禮와 忠을 찾아 떠나는 역사여행)과 ‘생생문화재 공모 사업’(△다 같이 돌자, 강경 한바퀴, △충청도 양반, 그들의 생활을 엿보다’)에 각각 2개 사업, 총 4개 사업이 선정되는 쾌거를 얻었다.
사업 선정에 따라 시는 올해 돈암서원, 연산향교, 명재고택, 강경 일원에서 △풍류가 있는 아카데미 △토요성리학 △전통성년식「어른으로 다시 태어나다」△대한민국 광복이야기 △다같이 돌자, 강경 한바퀴 △고택, 매력에 취하다 등 문화재의 가치를 조명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예향의 도시 논산에 문화와 예술, 교육을 더해 지역에 산재한 유무형의 문화유산을 연계한 문화재 활용으로 지역과 문화에 활력을 불어넣어 미래를 여는 더 큰 논산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참여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문화예술과 문화재팀(☏041-746-5412)으로 문의하면 된다.
(사진 돈암서원, 명재고택)
경행록에 이르기를 ‘남을 책망하기만 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과 온전히 사귈 수 없고 자기를 용서하기만 하는 사람은 허물을 고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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景行錄 云 責人者 不全交 自恕子 不改過[경행록 운 책인자 부전교 자서자 불개과 ]
참을 수 없을 만큼 화가 날 때에는 인생이 얼마나 짧은 것인지 생각하라- M아우렐리우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