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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인뉴스 굿모닝논산 연중글짓기 공모 시상
  • 뉴스관리자
  • 등록 2011-02-11 17: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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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지선 .전연지 양 우수상.서동실 공현성 학생 장려상
 
충남인뉴스 굿모닝논산 독자클럽은 2월 1일 오후 2시 논산시 취암동 충남인뉴스 굿모닝논산 사무소에서 연중 글짓기공모전 중 2011년도 1월 우수작으로 선정된 이지선 [시[낚시]/연무고등학교] 전연지[칼럼[사람들의 인식 그리고 나의 실천 /쌘뽈여자고등학교] 학생과 장려상으로 뽑힌 공현성 [시 .내고향/연무중앙초등학교 ]서동실[산문.바다냄새나는 나의 고향 강경] 학생에 대해 우수상 및 장려상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전연지 학생 등 4명의 입상학생에 대해 상장과 함께 소정의 상금을 전달한 전경한 독자클럽 회장은 건전한 청소년 문화 창달과 고향사랑과 효도의 사회분위기 진작을 위한 연중 글짓기 공모전의 취지에 공감 응모해준 학생들에 고마운 뜻을 전한다며 연중 실시하는 공모에 관내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가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충남인뉴스 굿모닝논산 독자클럽이 실시하는 연중글짓기 공모전은 매월 25알까지 굿모닝논산 이메일[kcc9068@daum.net] 및 우편[논산시 취암동 1049-1]으로 접수된 원고를 심사 익월 1일 우수작 2편[시 및 산문,칼럼.수필 각 1편]과 장려부문 2편을 선정 우수작에는 각 10만원 장려상에는 각 5만원의 상금을 주고 매월 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을 연말에 종합 심사 1명의 대상작을 선정 1백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충남인뉴스 굿모닝논산 김용훈 대표는 충남인뉴스와 굿모닝논산 독자클럽이 펼치는 관내 학생들을 상대로한 효례의인 장학금 지급 밎 연중 글짓기 공모전 운용에 뜻을 함께 해준 독자클럽 회원 및 익명의 일반 독지가들의 성원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한편 응모작에 대한 심사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성규 편집국장은 응모한 학생들의 작품중 우수작을 골라낸다는 것이 참 어려울 만큼 좋은내용들이 많았다며 꾸밈없이 느낌 그대로 를 표현한 작품에 아무래도 후한 점수가 주어진 것 같다고 심사 소감을 말했다.
 
 
 
 
 
 
낚시 - 이지선 작(연무고 2학년 우수상)



잔잔하게 비추는 희미한 달빛같이

아버지의 얼굴이 물에 흔들린다.


귀뚜라미만 우는 고요한 밤

뾰족한 낚시바늘같이

아버지의 등이 더욱 휘어져보인다.


찬 달빛비추는 밤에 홀로 지새우시며

나에게 주실 세상에서 뒤지지 않는

대어를 낚으신다.

오늘도 그 길을 걸어가신다.


- 아버지가 얼마전 일하시다가 다리를 다치셨는데 그래도 일을 계속 하시려고 나가시는 것을 보고 가슴이 찡하였습니다.

항상 감사하단 말한마디 못해드리고 사랑한다는 말도 못해드려서 죄송스러웠습니다.

낚시를 주제로 정하게 된 이유는 아버지께서 낚시를 정말 좋아하시고 저를 데리고 종종 낚시를 가셔서 자주 아버지를 따라갔습니다.

전 항상 투덜거리기만 했지만 아버지가 힘들게 돈버시는 모습에서 낚시바늘에 아버지의 등을 표현했고 저에게 주시는 대어는 좋은대학가라고 저를 위해 일하시는 그런 아버지의 사랑을 표현했습니다.
 
사람들의 인식, 그리고 나의실천 - 전현지 작(쌘뽈여고 3학년 우수상)

쓰레기는 쓰레기통에, 이런 상식을 사람들은 모두 알고 있으면서 항상 쓰레기를 바닥에 버리는 이유는 무엇일까?

거리를 다니다 보면 쓰레기를 아주 흔하게 볼 수 있다. 내가 살고 있는 집 주변도 마찬가지로, 특히 편의점 앞, 문구점 앞, 일반 통행 차량 거리, 마트 주변에 가장 많다는 것을 알았다.

사람들이 길바닥에 쓰레기를 아무렇지 않게 버리는 것은 아마 정말 아무런 의도 없이 무심코 버린 것인데 그것이 습관이 되고 이제는 쓰레기를 들고 집에 가져가서 버리거나 들고 다니면서 쓰레기통을 찾는 사람을 오히려 이상하게 생각한다. 어느 것이 옳은 것인지도 모른 채.

우리는 어렸을 때 ‘쓰레기는 쓰레기통에’라는 도덕적인 상식을 꼭 배운다. 그러나 사람들은 이것을 무시한 채 사는 것이 문제꺼리가 되는 것이다.

사람들이 버린 쓰레기로 인해서 땅에서 자라나야하는 식물과 땅속에서 빛을 받고 숨을 쉬어야하는 작은 미생물들은 피해를 받는다는 것을 알아야한다.

만약 우리 집을 쓰레기로 덮어 어두컴컴하고 답답하게 만들어 논다고 생각을 해보자. 아마 냄새나고 더러워서 살지 못하고 뛰쳐나오려고 할 것이다.

하지만 문제는 쓰레기로 덮여있기 때문에 다른 사람이 그것을 치워주기 전까지는 내 힘으로 나갈 수 없다. 이것을 이제 자연 동식물의 입장이 되어서 생각을 해 보호해야 할 필요가 있다.

여행을 가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기본적인 도덕적 가치 중 환경적 가치를 항상 잊지 말아야한다. 아마 공공장소에서 “아름다운 사람은 머문 자리도 아름답습니다.”의 문구를 많이 봤을 것이다.

이 말은 즉, 자신이 있던 곳은 항상 해치거나 파손되어서는 안 되며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존해야 한다, 그 흔적이 자신의 얼굴이며 마음속이라는 것이 아닐까?

작년 8월 초에 일본 여행을 다녀왔다. 개인적으로 비교하고 차별화를 두는 것은 싫어 하지만 이것만은 이야기 해주고 싶다. 일본은 길거리가 깨끗하고 쓰레기 하나 없는 나라로 유명하다.

길거리에서 흡연하는 것이 적발되면 벌금을 부과해야 한다. 그래서 길거리에는 담배 꽁초가 한 개도 없었다. 일본은 자판기가 다양하고 많기로 유명한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판기 앞은 항상 쓰레기 한점 없고 깨끗했다.

편의점, 자판기 앞에는 항상 쓰레기는 바로 버릴 수 있도록 쓰레기통이 3~4개씩은 항상 있었다. 일본 거리를 돌아다니고 버스를 타고 거리를 보면 어쩌다가 휴지조각 한 장이 굴러다니는 것만 볼 수 있을 뿐 절대로 쓰레기를 한 점 찾아 볼 수 없었다.

심지어 사람들이 붐비는 시내 거리 속에서 또한 쓰레기를 절대 찾아 볼 수 가 없었다. 이러한 면을 보면서 이것은 분명 우리가 배워야 할 점이기도하고 개선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어렸을 때의 환경 교육, 규율이 중요하며 무엇보다 더 중요한 것은 사람들의 인식이라고 생각한다. 사람들이 생각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어야 깨끗한 거리, 깨끗한 논산, 깨끗한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다.

아무리 자신이 착하고 잘생기고 예쁘다고 해도 이런 도덕적인 상식을 잊고 사는 것은 결코 자신의 모습이 참이라고 할 수 없다.

쓰레기를 길바닥에 버리는 것이 환경오염 시키는데 가장 기본적인 행동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사람들은 아직 환경의 오염의 심각성을 체감하지 못하고 환경오염에 의 심각성을 잘 알지 못하는 것 같다.

그래서 그게 더 안타깝다. 여러 학자들이 한말이 정말 맞는 것 같다. 지금 사람들은 미지근한 물속에 있는 개구리와 같다고, 점점 올라가는 온도 속 에서는 자신이 데워지고 있는 심각한 상태인 것을 모르지만 엄청 뜨거운 물속에 발을 한 번 담그면 위험하다는 것을 알고 바로 폴짝 뛰어나오고 만다는 것.

이와같이 우리는 미지근한 물속에 있는 개구리와같다. 지금 지구온난화 안에서 살고 있고, 지구의 온도가 한번에 50도가 넘게 급속하게 오르는 것이 아닌 서서히 0.5도~1도씩 증가하고 있다.

그래서 사람들은 점점 더워지는 여름은 알고 있어도 지구온난화의 심각성을 모르는 것같다. 그러니까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줄이려 하기보단 항상 에어컨을 온도를 너무 낮춰서 튼다던지 겨울에 히터를 심하게 틀고, 물이 부족 한 줄도 모르고 물을 틀고 양치를 한다. 또, 샴푸나 세제 등 환경 오염 배출 물질을 많이 쓰고 남용한다.

예전보다는 많이 줄었을지라도 여전히 대부분의 사람들은 환경 보존에 대해서 관심이 없다. 그래서 내가 더 원하게 되고 간절하게 되는 것이다. 내가 나중에 환경 쪽에 전공을 해서 환경운동을 다니면서 사람들에게 지구온난화의 심각성을 알려주고 아이들에게 교육을 해주며 대책을 세워주는 그러한 일을 하고 싶다.

그러니까 우선 환경보존을 하는데 기본적인 길바닥에 쓰레기 버리지 말고 꼭 쓰레기는 쓰레기통에, 밥은 항상 먹을 만큼만 그리고 되도록 음식물은 절대 남지말기, 그리고 가까운 곳이라면 차말고 걸어 다니기 그리고 샴푸 세제 등은 줄여 쓰기 그리고 히터를 자주 켜는 것보다는 몸이 둔하고 귀찮더라도 여러겹 껴입기를 정말 추천한다. 사람들이 이런 것들만 실천해준다면 아마 환경보존 하는데 있어서 좀더 가능성이 보이지 않을까 희망을 건다.
 
바다냄새 나는 나의 고향, 강경 - 서동실 작(연무고 2년 장려상)

"너에게서 바다냄새가 나.조금 짠 듯한."

간만에 보고싶었던 친구를 만났다. 하지만 그리움을 토하기도 이전에, 친구가 던진 한마디는 나를 당황 시켰다.

나는 내옷에 코를 박고 킁킁거렸으나 아무런 냄새도 나지 않았다. 의아해하며 어디서 짠 바다냄새가 배어버린 것인지 생각을 더듬었다.

이내 그이유를 명확히 떠 올릴수 있었다. 나의 고향은 강경 이었다.

강경은 강이 휘돌아 감싸는 땅이다. 즉, 바다끄트머리조차 찾아낼수 없는곳이며 지형상으로도 바다냄새 하나 스치지 않아야 한다.

하지만 친구의 말대로 강경은 사람들에게 바다냄새를 실어주는 '짠'곳이다. 그중심에 젓갈이 크게 자리하기 때문이다.

젓갈가게들이 강경거리를 집처럼 줄줄히 메우고 있기때문에 강경사람들은 젓갈가게를 '젓갈집'이라고 익숙하게 부른다.

그 예로 강경에 무슨 건물이 세워진다고 치면, 강경사람들은 철기둥을 유심히 살핀다. 그 철기둥이 길고 굵으며 넓은 간격으로 일정하게 세워진다면 그 건물은 젓갈집이 만들어 질것이라는 것을 강경사람이라면 누구든지 예상할수 있다.

그렇게 세워진 젓갈집이 거의 100개를 넘는다는 사실은 강경이라는 좁은땅을 생각하면 아마 다른 지역 사람들은 생각조차 못할것이다.

물론 그에 걸맞게 매년 젓갈축제를 열어 강경은 충분히 젓갈집 투성이라는 것을 과시하며 전국적으로 유통의 50%를 거뜬히 책임지고 있다고 하니 젓갈집이 많은게 당연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막상 강경사람들은 타지역에 나가면 나처럼 짜다는 소리를 심심치 않게 듣고는 하니 젓갈집이 늘어나는게 마냥 즐겁지 않을때도 있다.

나의 고향 강경은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국내 3대시장중 하나였다. 아마 그게 내가 바다냄새를 풍기게 된 근본적 원인이라도 할수 있을것이다. 그때의 강경은 배가 금강을 타고 사람들이 어마어마하게 밀집하는 가히 지금의 서울에 가까웠다.

그때 젓갈도 많이 강경에 유입되었고 자리잡게 된것이다. 그러니 지금은 교통 발달의 미비와 경제적 쇠퇴로 많이 작아져 버렸지만 지금도 타지역에서 나의 고향 강경 이름을 대면 아! 그 곳! 하고 떠올려주시는 분들이 많다.

그리고 아바지 손을 잡고 강경시장을 찾았던 과거의 추억을 살리며 강경을 찾는 사람도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 강도 꽤나 넓고 푸르며 시장도 어느곳보다도 북적이고 인정 가득한곳이지만 나의 고향 강경은 예전만 하지는 않다고들 이야기 한다. 그래도 예전의 전성기를 되찾기 위해 노력하는 강경사람들을 보고 있자면 강경은 아직도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것 같다. 그또한 나의 고향이었다.

마지막으로 강경을 떠올리면 깊은역사를 빼 놓을수 없다. 일제시대를 보여주는 일본식 건물부터 시작해서, 화살을 쏘는 덕유정, 인재를 기른 죽림서원, 선녀의 옥녀봉, 조선을 대표하는 정자인 임리정과 우암 송시열이 지었다는 팔괘정, 과거 돌다리였던 미내다리 까지 역사적 건물들이 강경안에 간간히 숨겨져 있다.

또한, 꽤나 긴 역사를 지닌 북옥교회 건물과 현재 강경중앙초에 있는 강당이 100년을 훨씬 넘겼다하니 그역사를 가늠하기 힘들다.그유적들을 하나씩 찾으며 역사를 되짚어보는것도 꽤나 유익하고 흥미로운 일이 아닐수 없다.

친구의 '바다냄새' 한마디에 나는 다시끔 강경을 떠올릴수 있었고 , 나의 고향에 대한 깊은 회상감에 젖어들수가 있었다.

태어날때부터 지금까지 강경에서 죽 살아온터라 강경에 대한 애착과 자부심이 만만치 않았는데 이제는 조금 더 나이가 들어서 혹여나 타지역에 이사를 하게 된다면 이곳이 나의 그리운 고향이 되겠구나하는 생각에 벌써부터 그리운 느낌이 든다.

나중에 사회적으로 존경받는 사람이 되어서 내고향은 강경이라고 당당하고 크게 이야기 하며 나는 내자신을 돌아볼수 있을것 같다. 나의 고향인만큼 시간이 많이 지나도 언제나 내마음에 남아있는 고향의 모습을 조금이라도 가지고 있었으면 좋겠다.

나는 바다냄새를 물씬 풍기는 나의 고향을 평생 가슴에 묻고 살아갈테니까..
 
내 고향 - 공현성 작(연무중앙초 5학년 장려상)



학교 등굣길

씀바귀 여러 송이가

활짝 웃어주며

나를 반기던

내 고향



아침운동길

내가 힘들까봐

담장 위로 핀

나팔꽃들이

힘내라고

부우 부우

나팔을 불어주던

내 고향



아빠와 함께

손잡고 걷는 산책길에

곱게 익은 벼와 보리들이

우리에게 인사하는 듯이

허리 숙이던

내 고향




눈 내리는 이른 아침에

친구들과 함께

하하 호호

눈싸움을 하며

놀던

그리운 내 고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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