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희정 지사 경주문화권 뛰어 넘는 새로운 백제문화의 정체성 정립할 것.“백제문화제 일회성 축제가 아닌 영구축제 위한 공방의 거리(Art 거리) 조성 등 예술성, 문학성, 역사성을 가미한 새로…
|
안희정 충남지사는 27일 오전 도청 출입기자들과 오찬을 겸한 감담회를 통하여 2010세계대백제전을 성공적으로 치른 다음에 이를 총체적으로 관리할 가칭 충남예술재단을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안 지사는 2010세계대백제전이 개장 9일째를 맞아 관람객이 100만명을 돌파함에 따라 성공 가능성을 점치면서 “대백제전 초기흥행의 성공은 언론인 여러분들의 홍보 덕분”이라고 말하고,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한 뒤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번 세계대백제전은 백제의 역사를 2000년 이상의 깊이와 반경으로 영역을 넓히는 계기가 되었다.”며 “백제문화제가 일회성 축제가 아닌 영구축제가 되기 위해서는 공방의 거리(Art 거리) 조성 등 예술성, 문학성, 역사성을 가미한 새로운 스토리텔링 프로그램을 개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와관련, “백제문화가 나가야할 방향설정과 과제들을 연구하고 이를 총체적으로 관리할 충남예술재단의 설립이 필요하다.”고 역설하면서, “그러자면 학술적으로도 백제문화가 동아시아에서 차지하는 비중과 역량을 재조명할 수 있는 분야별로 특화된 성과물을 만들어 내는 것이 선행되어야 하고, 이를 토대로 경주문화권을 뛰어 넘는 새로운 백제문화의 정체성을 정립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백제문화권의 성공 다음으로는 내포문화권 개발, 유교문화권 개발”이라고 말하고, “그 다음에는 충청지역의 외연을 확대하여 호남지역의 익산 지역을 포함한 범(汎)백제문화권에 대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