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계룡교육지원청, AI로 여는 여름방학… 초·중학생 미래역량 키운다

충청남도논산계룡교육지원청(교육장 이혜경)은 계룡AI미래배움터에서 여름방학 기간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2026년 AI 몰입형 여름방학 집중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AI와 데이터의 관계를 이해하고, 데이터 수집·학습·테스트·활용의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단순한 이론 학습을 넘어 실제 데이터와 AI 도구를 활용한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해, 학생들의 디지털 문제해결력과 창의적 사고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초등 과정은 ‘초등 AI 데이터 탐험 캠프 - 티쳐블머신으로 만드는 나만의 인공지능’을 주제로 운영된다.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8월 10일부터 11일까지 계룡AI미래배움터 1층 로봇드론실에서 진행된다. 학생들은 인공지능과 데이터의 개념을 이해한 뒤, 티쳐블머신을 활용해 이미지·소리 데이터 세트를 직접 만들고 AI 분류 모델을 학습하게 된다. 이후 모델 성능 비교, 프로젝트 기획, AI 작품 제작과 발표까지 이어지는 활동을 통해 자신만의 인공지능 결과물을 완성하게 된다.
중등 과정은 ‘중등 AI 문제해결 프로젝트 캠프 - 데이터로 분석하고 AI로 해결하는 스마트 프로젝트’를 주제로 마련됐다. 중학생을 대상으로 8월 12일부터 13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운영된다. 학생들은 AI 활용 사례와 데이터 분석, 데이터 분류 활동을 바탕으로 생활 속 문제를 발굴하고, 생성형 AI와 AI 코딩 도구를 활용해 해결형 프로젝트를 설계·제작하게 된다. 최종적으로는 팀별 결과물을 발표하며 협업 능력과 의사소통 역량도 함께 키울 수 있도록 했다.
이혜경 교육장은 “학생들이 여름방학 동안 AI와 데이터를 직접 다뤄보며 미래 사회의 핵심 역량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이번 캠프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주도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험 중심의 미래교육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직접 데이터를 모으고 AI가 어떻게 학습하는지 체험해보니 인공지능이 훨씬 더 가깝고 재미있게 느껴졌다”며, “내가 만든 결과물을 친구들과 함께 발표할 수 있어서 뿌듯했고, 다음에도 이런 활동에 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AI를 보다 쉽고 흥미롭게 이해하고, 데이터 기반 사고와 창의적 문제해결 역량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초등학생에게는 AI 모델 학습의 원리를 체험하는 기회를, 중학생에게는 실제 문제를 데이터와 AI로 해결해보는 프로젝트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미래 사회 핵심역량 함양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