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2029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주제어 SNS 공모 이벤트 개최 - 시민과 함께 만드는 엑스포... 8월 10일부터 20일까지 주제어 공모 -
계룡시,「2029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주제어 SNS 공모 이벤트 개최- 시민과 함께 만드는 엑스포... 8월 10일부터 20일까지 주제어 공모 - 충남 계룡시는 오는 10일부터 20일까지 10일간 「2029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의 비전과 가치를 담은 주제어를 발굴하기 위한 SNS 공모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9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는 2029년 10월 5일...
낭인[浪人]의 자회상 [6] 대전교도소에서 영등포 구치소로 이감되다,,, 운명의 시간들이 다가서고...
낭인[浪人]의 자화상 [6] 대전교도소에서 영등포 구치소로 .... 대전지방법원에서 대통령긴급조치 9호 위반죄로 징역 2년4개월 자격정지 5년을 선고받고 서울고등밥원에 항소했다. 민주헌정동지회 측에서 이택돈 의원 등 두명의 변호사를 변호인으로 선임 해 주었다. 생각 이상의 중형이 선고됐지만 심정은 담담했고 나...
학교와 지역을 잇는 든든한 동행, 학교운영위원회의 가치와 역할

이호진(상명대학교 특임교수)
논산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
충남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수석부회장
교육은 학교만의 힘으로 완성되지 않는다. 학생 한 사람의 성장 뒤에는 교사의 헌신과 학부모의 관심, 지역사회의 참여, 그리고 교육행정의 지원이 함께한다. 이러한 교육공동체를 하나로 연결하는 중심에는 학교운영위원회와 유치원운영위원회가 있다.
학교운영위원회는 학교의 자율성과 민주성을 실현하기 위해 법률에 따라 설치된 교육공동체의 대표기구다. 유치원부터 초·중·고등학교에 이르기까지 운영위원회는 교육과정, 학교예산, 급식, 방과후학교, 교육환경 개선, 학생 복지 등 학교 운영 전반에 대해 심의하거나 자문하며 교육의 투명성과 공공성을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하지만 학교운영위원회의 진정한 가치는 회의실 안에서만 머물지 않는다. 학교와 학부모를 잇고, 학교와 지역사회를 연결하며, 교육지원청과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이어주는 소통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바로 학교운영위원회의 존재 이유다. 다양한 의견을 존중하고 협력과 상생을 통해 더 나은 교육환경을 만들어가는 교육 거버넌스의 핵심 축이라 할 수 있다.
논산시에도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마다 학생들을 위해 묵묵히 봉사하는 운영위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바쁜 생업 속에서도 학교를 찾고 교육 발전을 위해 시간을 내어 봉사하는 운영위원들의 헌신은 쉽게 드러나지 않지만,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교육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논산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는 이러한 개별 운영위원회를 하나로 연결하는 협력의 중심이다. 학교별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며, 학교 간 협력을 확대하는 것은 물론 논산계룡교육지원청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교육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최근 논산계룡교육지원청과의 간담회에서도 학생 중심 교육 실현과 교육환경 개선, 늘봄학교 운영, 인성교육, 지역과 학교가 함께하는 교육,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교육 대응 방안 등 다양한 교육 현안에 대해 진솔한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러한 소통은 단순한 만남이 아니라 논산교육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협력의 출발점이라 생각한다.
오늘날 교육환경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의 인구감소, 인공지능(AI) 시대의 도래, 디지털 교육 확대, 다문화 교육, 학생들의 정서와 인성교육 강화 등 학교가 해결해야 할 과제는 더욱 다양해지고 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학교운영위원회의 역할 역시 함께 변화해야 한다. 학교 운영을 심의하는 기능을 넘어 미래교육을 함께 설계하고 지역사회와 교육을 연결하는 정책 파트너로 성장해야 할 시점이다.
교육은 학교만의 책임도, 교육지원청만의 역할도 아니다.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지원청, 학교, 학부모, 지역사회가 서로를 신뢰하며 함께 만들어가는 공동의 과제다. 특히 논산처럼 지역의 미래가 교육과 직결되는 도시일수록 교육공동체 간의 협력은 더욱 중요하다.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고, 학부모가 신뢰하는 교육환경을 조성하며,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들을 키우는 문화를 만드는 것이야말로 우리가 함께 이루어야 할 목표다.
논산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는 앞으로도 논산계룡교육지원청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이어가며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성실히 전달하고, 운영위원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연수와 정보 공유를 확대해 나갈 것이다. 또한 학교 간 협력을 강화하고 교육공동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다.
교육은 백년지대계라는 말처럼 오늘의 작은 관심과 참여가 아이들의 미래를 바꾸고, 지역의 미래를 바꾸는 힘이 된다. 학교운영위원회는 학생들의 더 나은 교육환경을 위해 존재하는 교육공동체의 든든한 동반자다.
논산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는 앞으로도 교육지원청과 학교, 유치원, 학부모,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학생 중심의 교육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우리 아이들이 꿈을 키우고, 학부모가 안심하며, 교직원이 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학교를 만드는 일, 그것이 학교운영위원회가 지향하는 가장 큰 가치이며 논산교육의 밝은 미래를 여는 길이라고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