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추미애-양향자-조응천, 경기지사 레이스 돌입…적임자론 신경전
  • 편집국
  • 등록 2026-05-04 18:51:48

기사수정

추미애-양향자-조응천, 경기지사 레이스 돌입…적임자론 신경전


양 "싸움꾼 아닌 일꾼"…추 "경제선거는 저의 주제"…조 "1등 할수 있어"


(수원=연합뉴스) 최찬흥 최해민 기자 = 6·3 지방선거 경기도지사직에 도전하는 여야 후보들이 4일 방송 출연을 시작으로 저마다 적임자론을 내세우며 본격적인 레이스에 돌입했다.


추미애·양향자·조응천추미애·양향자·조응천 6·3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후보로 나서는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국민의힘 양향자, 개혁신당 조응천 후보 [촬영 황광모·신현우·한상균]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국민의힘 양향자, 개혁신당 조응천 후보는 경제 정책의 주도권과 전문성, 그리고 당선 가능성을 두고 날 선 신경전을 벌였다.


추미애 후보는 이날 오전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국민의힘 양향자 후보가 경기도지사 선거를 정치선거에서 경제선거로 프레임화하는 데 대해 "경제선거는 그야말로 집권당이 할 수 있는 분야"라고 밝혔다.


추 후보는 "(양 후보가) 단순히 반도체 기술자로서 보는 시각이다"라고 평가절하하면서 "반도체 전체 인프라를 놓고 글로벌 초격차를 유지하기 위한 국가적 총역량이 투사돼야 하는데 추미애가 할 수 있고, 거대 여당이 입법적으로 할 수 있다. 그거야말로 저의 주제"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경기도 대전환'을 선거 키워드로 제시하며 "경기도지사 출신인 이재명 대통령이 경기도를 꿰차고 있으니 절호의 기회다. 대통령과 합을 맞춰서 모든 시군에서 이겨야 한다"고 덧붙였다.


양향자 후보는 KBS라디오 '전격시사'에 출연해 전문가 프레임으로 맞불을 놨다.


양 후보는 "경기도민이 차기 도지사에게 바라는 세 가지는 '싸움꾼이 아닌 일꾼', '법률기술자가 아닌 첨단기술 전문가', '새로운 사람의 새로운 생각'이다. 모두 추 후보를 가리키는 말은 아니라고 본다"고 직격했다.


이어 "경기도를 이념의 전쟁터가 아니라 대한민국 첨단 산업의 심장으로 만들어야 한다"며 "그래서 후보는 제가 가장 적절하다고 아마 도민들께서 판단하고 계실 것"이라고 밝혔다.


양 후보는 반도체 산업을 기반으로 도민 '1인당 GRDP 1억원 시대'를 열겠다는 공약을 재차 확인했다.


조응천 후보는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국민의힘과 양 후보를 동시에 압박했다.


조 후보는 양 후보와의 단일화에 대해 "지금 국민의힘은 경기도에서 더 이상 자생력이 없다. 경기도는 국민의힘의 불모지다"며 "저는 하기 나름에 따라 1등을 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또한, 본인이 제안한 '사법내란 저지를 위한 수도권 광역단체장 후보자 긴급면담'에 양 후보가 불참한 것이 야권후보 단일화를 의식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양 후보의 행보가) 좀 생뚱맞다고 생각한다. 이걸 가지고 선거의 유불리를 따지고 하냐"고 꼬집었다.


chan@yna.co.kr


goal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회원로그인

댓글 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유미 연무읍장 "존중[尊重]과 경청[敬聽]의 자세로 주민 섬긴다 , "연무읍 논산의 관문답게 가꿀것 , ..". 지난  4월  윤기암  전 읍장의  퇴임으로  공석이 된  연무읍장에 전격 발탁된  김유미  [56]사무관이  논산시 읍.면지역 중  인구수로나  면적이  가장 큰  연무읍  63개  마을 탐방을  마치고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연무읍 태생의  고향면장을 ...
  2. 서원 논산시의회 전의장" 같은당 소속 국회의원 향해 지역구 현안 외면 당내 계파정치 행동대장? 직격 [ 이런때도 있었는데.......
  3. 논산시 취암동 금호고속 건너편 "전주콩나물국밥집 " 5,000원 으로 맛진 한끼 ! 김태음 전 지사도 엄지척 ! 논산시  취암동  금호고속  건너편애  위치한  "전주콩나물국밥집 " 제법 넓직한  식당내부는  청결한 가운데서도  이른아침부터  늦은 시간 까지  늘상 붐빈다, 십수년재  같은 장소에서  성업중인  이 식당의  단골메뉴는  " 단연  콩나물국밥 "  인기쨩이다,황태국밥 ,콩국수&...
  4. 충남선관위, 선거법 위반 혐의 논산시 공무원 검찰 고발,축우회회원들에 '오인환시장 만듭시다' 문자 전송 충남선관위, 선거법 위반 혐의 논산시 공무원 검찰 고발축우회회원들에 '오인환시장 만듭시다' 문자 전송충남선거관리위원회 전경충남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오인환 논산시장 후보를 지지하는 문자메시지를 발송한 논산시청 소속 공무원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23일 아시아...
  5. 논산시 의정동우회 10대의회에 강경 사법청사 신축 ,황산벌전적지 위령비 건립 추진해달라 ,,이건창 의… 제10대 논산시의회가  개원한지 한달여만에  역대 논산시의회  의원들의  친목모임인  논산시의정동우회[ 회장  서평석 [1-2대의원 ] 회원들을  의회로 초치  간담회를 갖고  시정전반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역대  의회 중  선대 의원들에  대한  발빠른  예우...
  6. 논산시 포도수출작목반 김동준 대표 내년 상뭘 농협 조합장 선거 네번째 도전 할까? 상월농협 김동준 [63] 전 이사가 내년 3월에 실시되는 전국 지역농협조합장선거에서 상월 농협 조합장 선거에 재도전 입장을 분명히 했다,지난번 선거에서 자웅을 겨뤘던 일곱명의 후보 중 현 임덕순 조합장을 상대로 선전, 의미 있는 득표로 주목을 받아온 김동준 전 이사는 지난 주 굿모닝논산 김용훈 대표와의 인터뷰에서 다음 선거에서 ..
  7. 논산 출신 유흥식 추기경, 韓총리 만나 "교황도 한반도 평화에 깊은 관심" 유흥식 추기경, 韓총리 만나 "교황도 한반도 평화에 깊은 관심"韓총리 "한반도 평화와 우리 사회 갈등 치유 계속 지원해달라"(서울=연합뉴스) 설승은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는 1일 교황청 성직자부 장관인 유흥식 추기경을 공관으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했다고 총리실이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한 총리는 이날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