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로 27년차를 맞는 논산 딸기축제가 27일 오후 논산시민가족공원 특설무대에서 시민 관광객 등 3천여명이 운집한 가운데 개막식을 갖고 그 화려한 막을 올렸다.
"논산딸기 세계를 잇다" 의 주제로 열린 27회 딸기축제는 개막식 전 거리 퍼레이드 및 퍼포먼스 경연대회를 시작으로 논산시청에서 논산아트센터를 지나 행사장인 논산시민가족공원까지 약 2km 구간에서 펼쳐진 화려한 퍼레이드는 형형색색의 의상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축제 분위기를 돋구었고 연도에 길게 늘어선 시민 관광객들은 열띤 응원과 환호의 박수로 응답 했다.
이번 퍼레이드는 논산딸기의 글로벌화를 상징하듯 다국적 참가자들이 함께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
논산 지역 시민들은 "특히 외국인들이 함께하는 퍼레이드가 인상적이었고, 논산딸기의 글로벌 인기를 실감했다"며 "세계로 뻗어가는 논산딸기는 논산의 자랑이자 시민들의 큰 자부심"이라며 딸기축제의 성공개최를 염원 하기도 했다.,
이날 축사에 나선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충남은 딸기연구소가 있을 정도로 딸기산업에 진심으로 투자해 왔다”며 “오렌지 하면 캘리포니아가 떠오르는 것처럼, 딸기 하면 충남논산을 떠올리게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논산딸기를 글로벌 브랜드로 만들기 위해 2027년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를 개최할 것”이라며 “논산딸기가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지역출신 황명선국회의원도 27년도 개최 예정인 논산딸기 세계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백성현 시장이 직접 방문 딸기를 비롯한 논산 농산품 판촉전을 가지며 교류해온 해외 인사들도 참석해 논산딸기의 국제적 위상을 실감케 했다.
마루리나 데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주 지역협력국장은 "지난 2월 자카르타에서 열린 농식품해외박람회 이후 논산딸기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양국 간 농산물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지린 인도네시아 남자카르타 시장은 "다음 딸기축제는 자카르타에서 열리길 희망한다"며 직접 한국어로 "논산딸기 맛있어요!"라고 외쳐 큰 박수를 받았다.
논산딸기축제는 단순한 지역 축제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축제로 성장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논산딸기의 품질과 브랜드 가치를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뿐만 아니라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를 향한 첫걸음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축제 관계자는 "논산딸기축제가 세계적인 행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사람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글로벌 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2025 논산딸기축제는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 전시 등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오는 30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논산은 지금 딸기로 세계와 소통하며 세계를 향해 도약하고 있다.
한편 27년도 계최 예정인 논산 딸기 세계 엑스포 개최에 따른 지역경제 파급 추정 효과는 2500억여 원, 고용유발은 2600여 명, 방문객은 150만여 명으로 예측되고 있다.
도와 논산시는 엑스포 기간 동안 전시체험관, 산업관, 국제학술대회, 부대행사 등을 통해 논산딸기를 전세계에 알린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
, 논산딸기축제는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케이(K)-컬처관광이벤트 100선에 선정됐으며, 도 1시군 1품 축제에 1등으로 선정되는 등 다가올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대표축제로써 방문객 5000만명 시대를 여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