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나무가 차량 덮치고 벽면 뜯기고…대전·세종·충남 비피해 속출
  • 편집국
  • 등록 2024-06-30 10:55:21

기사수정

나무가 차량 덮치고 벽면 뜯기고…대전·세종·충남 비피해 속출


비바람에 뿌리째 뽑힌 가로수비바람에 뿌리째 뽑힌 가로수 (대전=연합뉴스) 30일 오전 3시49분께 대전 서구 갈마동의 한 도로 인근에서 가로수가 비바람에 뿌리째 뽑혀 갓길에 주차 중이던 승용차를 덮쳤다. 2024.6.30 [대전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oolee@yna.co.kr


(대전=연합뉴스) 이주형 기자 = 호우 특보가 내려졌던 대전·세종·충남지역에 거센 비바람이 불며 나무가 쓰러지고 간판·현수막이 뜯겨나가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30일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강풍·호우 관련 가로수 전도 12건, 벽면 이탈 1건 등 모두 13건의 119 신고가 접수됐다.


이날 오전 3시49분께 대전 서구 갈마동의 한 도로 인근에서 가로수가 쓰러져 갓길에 주차 중이던 승용차를 덮쳤다.


당시 차 안과 인근에는 사람이 없어서 인명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같은 날 오전 5시 29분께 대전 유성구 복용동 주택 인근에서는 조립식 패널 벽이 뜯겨 나갔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 당국이 긴급조처에 나섰다.


앞서 지난 29일 오후 8시10분께 대전 동구 비룡동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대전나들목(IC) 부근에서는 스포츠유틸리티차(SUV) 2대가 잇따라 빗길에 미끄러져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비바람에 뜯겨나간 판넬 벽면비바람에 뜯겨나간 판넬 벽면 (대전=연합뉴스) 30일 오전 5시 29분께 대전 유성구 복용동 주택 인근에서는 조립식 판넬 벽이 뜯겨 나갔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 관계자가 긴급조처에 나서고 있다. 2024.6.30 [대전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oolee@yna.co.kr


충남에서도 전날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강풍·호우 관련 가로수 전도 11건, 간판·현수막 이탈 3건 등 모두 14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지난 29일 오후 10시 15분께 충남 보령시 신흑동의 한 상가 간판이 바람에 떨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 당국이 안전 조처했다.


세종에서는 전날부터 가로수 전도 신고 5건이 잇따랐다.


30일 오전 9시 27분께 세종 금남면 금천리의 한 국도변에 가로수가 쓰러져 차량 통행을 막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긴급조처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충남 금산 92.3mm 공주(정안) 91.5mm, 청양 80.0mm, 세종(전의) 67.5mm의 비가 내렸다.


대전·세종·충남 모든 지역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는 해제된 상태지만, 충남 아산, 태안, 당진, 서산, 보령, 서천, 홍성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대전기상청 관계자는 "간판, 비닐하우스 등 실외 설치 시설물 점검 및 농작물 관리에 유의하고, 가로수 등 낙하물에 의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니 보행·교통 안전에도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coolee@yna.co.kr


(끝)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회원로그인

댓글 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유미 연무읍장 "존중[尊重]과 경청[敬聽]의 자세로 주민 섬긴다 , "연무읍 논산의 관문답게 가꿀것 , ..". 지난  4월  윤기암  전 읍장의  퇴임으로  공석이 된  연무읍장에 전격 발탁된  김유미  [56]사무관이  논산시 읍.면지역 중  인구수로나  면적이  가장 큰  연무읍  63개  마을 탐방을  마치고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연무읍 태생의  고향면장을 ...
  2. 서원 논산시의회 전의장" 같은당 소속 국회의원 향해 지역구 현안 외면 당내 계파정치 행동대장? 직격 [ 이런때도 있었는데.......
  3. 논산시 취암동 금호고속 건너편 "전주콩나물국밥집 " 5,000원 으로 맛진 한끼 ! 김태음 전 지사도 엄지척 ! 논산시  취암동  금호고속  건너편애  위치한  "전주콩나물국밥집 " 제법 넓직한  식당내부는  청결한 가운데서도  이른아침부터  늦은 시간 까지  늘상 붐빈다, 십수년재  같은 장소에서  성업중인  이 식당의  단골메뉴는  " 단연  콩나물국밥 "  인기쨩이다,황태국밥 ,콩국수&...
  4. 충남선관위, 선거법 위반 혐의 논산시 공무원 검찰 고발,축우회회원들에 '오인환시장 만듭시다' 문자 전송 충남선관위, 선거법 위반 혐의 논산시 공무원 검찰 고발축우회회원들에 '오인환시장 만듭시다' 문자 전송충남선거관리위원회 전경충남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오인환 논산시장 후보를 지지하는 문자메시지를 발송한 논산시청 소속 공무원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23일 아시아...
  5. 논산시 의정동우회 10대의회에 강경 사법청사 신축 ,황산벌전적지 위령비 건립 추진해달라 ,,이건창 의… 제10대 논산시의회가  개원한지 한달여만에  역대 논산시의회  의원들의  친목모임인  논산시의정동우회[ 회장  서평석 [1-2대의원 ] 회원들을  의회로 초치  간담회를 갖고  시정전반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역대  의회 중  선대 의원들에  대한  발빠른  예우...
  6. 논산시 포도수출작목반 김동준 대표 내년 상뭘 농협 조합장 선거 네번째 도전 할까? 상월농협 김동준 [63] 전 이사가 내년 3월에 실시되는 전국 지역농협조합장선거에서 상월 농협 조합장 선거에 재도전 입장을 분명히 했다,지난번 선거에서 자웅을 겨뤘던 일곱명의 후보 중 현 임덕순 조합장을 상대로 선전, 의미 있는 득표로 주목을 받아온 김동준 전 이사는 지난 주 굿모닝논산 김용훈 대표와의 인터뷰에서 다음 선거에서 ..
  7. 논산 출신 유흥식 추기경, 韓총리 만나 "교황도 한반도 평화에 깊은 관심" 유흥식 추기경, 韓총리 만나 "교황도 한반도 평화에 깊은 관심"韓총리 "한반도 평화와 우리 사회 갈등 치유 계속 지원해달라"(서울=연합뉴스) 설승은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는 1일 교황청 성직자부 장관인 유흥식 추기경을 공관으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했다고 총리실이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한 총리는 이날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