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세계화 시대의 과학
  • 뉴스관리자
  • 등록 2007-09-04 16:31:53

기사수정
 
우리는 21세기 과학의 시대에 살고 있다고 말한다. 우리가 과학의 시대에 살기 위해서 컴퓨터와 같은 문명의 이기를 다루는 기술만 가지고 충분할까 하는 의문을 가져본다. 필자는 이러한 기술훈련 이외에도 새로운 과학적 지식의 습득과 이를 생활에 연결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예를 들어 지구 온난화의 경우를 보자. 이 분야의 가장 권위 있는 기구인 ''''유엔 정부 간 기후변화위원회''''의 최근 발표 자료를 보면 지난 반세기 동안 일어난 지구온난화는 인간의 화석연료 사용 때문일 가능성이 90% 이상이라고 한다. 또 금세기 동안 온난화가 지속되어 지구 전체의 평균기온 상승이 최대 4도에 달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지구상 마지막 빙하기가 절정에 달했을 때의 평균 기온이 지금과 4도밖에 차이가 나지 않았다는 점을 볼 때 이는 실로 엄청난 변화이다. 과연 인간은 이 같은 변화를 감당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마저 든다.

우리는 21세기 과학의 시대에 살고 있다고 말한다.

우리가 과학의 시대에 살기 위해서 컴퓨터와 같은 문명의 이기를 다루는 기술만 가지고 충분할까 하는 의문을 가져본다. 필자는 이러한 기술훈련 이외에도 새로운 과학적 지식의 습득과 이를 생활에 연결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예를 들어 지구 온난화의 경우를 보자. 이 분야의 가장 권위 있는 기구인 ''''유엔 정부 간 기후변화위원회''''의 최근 발표 자료를 보면 지난 반세기 동안 일어난 지구온난화는 인간의 화석연료 사용 때문일 가능성이 90% 이상이라고 한다. 또 금세기 동안 온난화가 지속되어 지구 전체의 평균기온 상승이 최대 4도에 달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지구상 마지막 빙하기가 절정에 달했을 때의 평균 기온이 지금과 4도밖에 차이가 나지 않았다는 점을 볼 때 이는 실로 엄청난 변화이다. 과연 인간은 이 같은 변화를 감당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마저 든다.

온난화의 여파는 가뭄으로 인한 사막화와 홍수 초대형 태풍의 빈번한 발생으로 나타나고 있다. 아울러 남극과 북극의 빙하 감소로 인한 해수면의 상승은 2100년까지 최대 58㎝에 이를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도 지구 온난화를 막연히 한 인간이 생존하는 동안 느낄 수 없는 아주 느린 변화쯤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첨단 기법을 이용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과거 지구역사 중 어떤 경우에는 50년 이내에 기온이 급락해 빙하기가 도래한 적도 있었음이 알려졌다. 이는 우리가 사는 동안 갑자기 빙하기 또는 이에 버금가는 급격한 온난화가 올 수 있음을 의미한다.

최근 이러한 과학적 발견은 즉각 산업과 연관되어 우리에게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즉 교토의정서에 따라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대체에너지 개발에는 엄청난 연구비와 투자가 소요될 것이다.

또 다른 예는 오존층 감소 현상에서 볼 수 있다. 지구오존층 감소 현상은 남극에서 처음 관측되어 영국의 과학자들에 의해 1985년 처음으로 발표되었다. 당시 사람들은 남극 오존층 감소가 현실 생활에 영향을 미치리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않았다. 그러나 불과 2년 후인 1987년 몬트리올 협약이 맺어지면서 CFC(일명 프레온가스)의 사용이 규제되어 오는 2010년까지 사용이 완전 금지된다.

프레온가스는 냉장고, 에어컨의 냉매 이외에도 스프레이 분사제, 우레탄 발포제, 반도체 세정제 등으로 널리 사용되던 화합물이다. 따라서 이를 대체할 새로운 물질의 개발과 생산 등으로 산업계에 미치는 경제적 파급효과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다. CFC 사용 억제를 위해 개도국에 지원되는 금액만 20억 달러에 달한다.

21세기에 들어오면서 인류는 두 가지 측면에서 세계화 시대에 접어들었다. 지구를 구성하고 있는 암석 대기 바다 생물 등은 각기 별개가 아닌 하나의 거대한 생태계로 여겨지고 있다. 또한 전 세계 국가들은 세계화라는 과정을 통해 정치, 경제적으로 통합되고 있다.

세계화는 금세기의 가장 중요한 생활양식이 될 것이다. 자연현상의 새로운 발견은 국부적인 현상이 아닌 전 지구적 관점에서 해석되고, 문제의 해결을 위해서는 범국가적 차원에서 논의되고 공동 대처를 하게 될 것이다. 이러한 세계화의 시대에 살고 있는 현대인은 새로운 과학적 지식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한국해양연구원 극지연구소장 김 예 동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회원로그인

댓글 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유미 연무읍장 "존중[尊重]과 경청[敬聽]의 자세로 주민 섬긴다 , "연무읍 논산의 관문답게 가꿀것 , ..". 지난  4월  윤기암  전 읍장의  퇴임으로  공석이 된  연무읍장에 전격 발탁된  김유미  [56]사무관이  논산시 읍.면지역 중  인구수로나  면적이  가장 큰  연무읍  63개  마을 탐방을  마치고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연무읍 태생의  고향면장을 ...
  2. 서원 논산시의회 전의장" 같은당 소속 국회의원 향해 지역구 현안 외면 당내 계파정치 행동대장? 직격 [ 이런때도 있었는데.......
  3. 논산시 취암동 금호고속 건너편 "전주콩나물국밥집 " 5,000원 으로 맛진 한끼 ! 김태음 전 지사도 엄지척 ! 논산시  취암동  금호고속  건너편애  위치한  "전주콩나물국밥집 " 제법 넓직한  식당내부는  청결한 가운데서도  이른아침부터  늦은 시간 까지  늘상 붐빈다, 십수년재  같은 장소에서  성업중인  이 식당의  단골메뉴는  " 단연  콩나물국밥 "  인기쨩이다,황태국밥 ,콩국수&...
  4. 충남선관위, 선거법 위반 혐의 논산시 공무원 검찰 고발,축우회회원들에 '오인환시장 만듭시다' 문자 전송 충남선관위, 선거법 위반 혐의 논산시 공무원 검찰 고발축우회회원들에 '오인환시장 만듭시다' 문자 전송충남선거관리위원회 전경충남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오인환 논산시장 후보를 지지하는 문자메시지를 발송한 논산시청 소속 공무원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23일 아시아...
  5. 논산시 의정동우회 10대의회에 강경 사법청사 신축 ,황산벌전적지 위령비 건립 추진해달라 ,,이건창 의… 제10대 논산시의회가  개원한지 한달여만에  역대 논산시의회  의원들의  친목모임인  논산시의정동우회[ 회장  서평석 [1-2대의원 ] 회원들을  의회로 초치  간담회를 갖고  시정전반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역대  의회 중  선대 의원들에  대한  발빠른  예우...
  6. 논산시 포도수출작목반 김동준 대표 내년 상뭘 농협 조합장 선거 네번째 도전 할까? 상월농협 김동준 [63] 전 이사가 내년 3월에 실시되는 전국 지역농협조합장선거에서 상월 농협 조합장 선거에 재도전 입장을 분명히 했다,지난번 선거에서 자웅을 겨뤘던 일곱명의 후보 중 현 임덕순 조합장을 상대로 선전, 의미 있는 득표로 주목을 받아온 김동준 전 이사는 지난 주 굿모닝논산 김용훈 대표와의 인터뷰에서 다음 선거에서 ..
  7. 논산 출신 유흥식 추기경, 韓총리 만나 "교황도 한반도 평화에 깊은 관심" 유흥식 추기경, 韓총리 만나 "교황도 한반도 평화에 깊은 관심"韓총리 "한반도 평화와 우리 사회 갈등 치유 계속 지원해달라"(서울=연합뉴스) 설승은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는 1일 교황청 성직자부 장관인 유흥식 추기경을 공관으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했다고 총리실이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한 총리는 이날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