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2029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주제어 SNS 공모 이벤트 개최 - 시민과 함께 만드는 엑스포... 8월 10일부터 20일까지 주제어 공모 -
계룡시,「2029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주제어 SNS 공모 이벤트 개최- 시민과 함께 만드는 엑스포... 8월 10일부터 20일까지 주제어 공모 - 충남 계룡시는 오는 10일부터 20일까지 10일간 「2029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의 비전과 가치를 담은 주제어를 발굴하기 위한 SNS 공모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9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는 2029년 10월 5일...
낭인[浪人]의 자회상 [6] 대전교도소에서 영등포 구치소로 이감되다,,, 운명의 시간들이 다가서고...
낭인[浪人]의 자화상 [6] 대전교도소에서 영등포 구치소로 .... 대전지방법원에서 대통령긴급조치 9호 위반죄로 징역 2년4개월 자격정지 5년을 선고받고 서울고등밥원에 항소했다. 민주헌정동지회 측에서 이택돈 의원 등 두명의 변호사를 변호인으로 선임 해 주었다. 생각 이상의 중형이 선고됐지만 심정은 담담했고 나...

[은유미 기자] 논산시 도심을 벗어나 광석면을 향하는 들판을 가로질러 길게 뻗은 도로 양편의 코스모스가 활짝 피어나 장관을 이루고 있다.
그 치열한 여름 폭양을 이겨내고 세찬 비바람을 견디어 냈으면서도 그 갸날픈 몸매 어디에도 상처란 없이 화사하게 피어나 바람에 한들거리는 모습이 곱고 예쁘다. 바라보는 시민들의 얼굴에 웃음이 번진다.
지나던 길손들 더러는 도로 양옆으로 길게 피어난 코스모스를 배경으로 가을 손님을 사진에 담기에 열중하기도 한다.
저절로 피어난 꽃길이 아니다.
광석면 최진상 이장단장을 비롯한 마을 이장들이 매년 지역내 곳곳을 돌며 환경관리에 애써오면서 지난 7월 미리 키워온 코스모스 묘목들을 식재. 때때로 물을 주고 잡초를 솎아내는 등 구슬 땀을 흘린 결실이어서 이사리 까지 길게 늘어선 코스모스 꽃길의 향기는 더 짙게 느껴진다.
문득 광석면이 고향인 백성현 시장이 가끔씩 토[吐]해내는 조동화 시인의 시구 한 구절이 떠오른다.
" 나하나 꽃피어 풀밭이 달라지겠냐고 말하지 말아라
네가 꽃피고 나도 꽃피면 결국 풀밭이 온통 꽃밭이 되는 것 아니겠느냐 "
" 나하나 물들어 산이 달라지겠냐고도 말하지 말아라
내가 물들고 너도 물들면 결국 온 산이 활활 타오르는것 아니겠느냐 "
광석면 이장단 최진상 단장과 마을 이장들이 구슬 땀을 흘렸을 코스모스 꽃길에 오래 머물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