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교동 우회도로 불필요한곳에 4곳 설치.등화동 시도에 설치요구는 묵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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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인가가 밀접한 시도에 설치하는 과속방지턱이 주민들이 설치를 원하는 곳에는 설치하지 않는반면 주민들이 도로의 횡단 우려가 없어 과속방지턱이 필요없는 지점에는 서너개씩 설치해 논산시 도로행정이 현장상황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탁상행정이라는 비판과 함께 이를 시정해달라는 주민들의 요구가 높다.
논산시는수년전 논산시 대교다리에서 덕지동에 이르는 우회도로 구간 네곳에 넓이 3.6미터 높이 10cm의 과속방지턱을 설치했다.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서라지만 이도로는 민가의 건너편이 강뚝으로 막혀 있어 사실상 도로를 횡단하는 주민들이 전혀 없는 상태이고 민가 쪽으로는 인도가 개설돼 있어 주민들이 차도를 걷는일도 거의 없는 도로 여서 과속 방지턱이 필요하지 않다는것이 주민들의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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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점에 과속방지턱이 설치된 이후 도로와 인접한 주택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낮에도 그렇지만 밤이되면 도로를 오가는 교행 차량들이 과속방지턱을 넘는 둔탁한 굉음에 놀라 잠을 설치는가 하면 일부 주민들은 극심한 수면장애현상 까지 생겨 고통을 받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 준공돼 수백세대가 입주한 휴먼시아 아파트의 경우 소음피해는 더 커서 이를 철거해 달라는 주민들의 요구가 잇따르고 있다.
논산시 화지시장에서 상업에 종사하는 윤입분 [65]씨에 따르면 임성규 시장 재임중 과속방지턱에 의한 피해를 호소 불필요한 과속방지턱을 없애 달라고 주민들이 연명으로 민원을 제기했지만 아직껏 아무런 답변조차 없다며 시 당국에 대한 불만을 토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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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는 반대로 논산시 부창동에서 등화동 경찰묘지에 이르는 구간의 시도는 도로양옆에 인가가 들어서 있고 도로를 가로질러 논밭을 오가는 등 주민들의 통행량이 많아 오가는 차량의 서행을 위한 과속방지턱 이 절실히 필요한데도 시는 무슨이유에선지 10년을 넘게 과속방지턱을 설치해 달라는 주민들의 요구를 외면하고 있어 그 이유를 둘러 싸고 구구한 억측들이 나돌고 잇는 형편이다.
말인즉 논산시가 경찰서를 비롯한 힘있는[?] 기관을 오가는 지체높은 분들의 불편을 고려해 과속방지턱 설치를 주저하고 있다는 것.
등화동에서 농업에 종사하는 김 ㅇㅇ [54]씨는 대건고등학교가 옮겨오고 도로양편에 상가가 늘어나는 등 주민들의 도로 이용률이 많아 안전을 위한 과속방지턱 설치 해야한다는 요구가 10년래 계속되고 있지만 논산시가 이를 묵살 하고 있는 사이에 그동안 여러명이 불의의 교통사고로 귀중한 목숨을 잃었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한편 과속방지턱은 폭 3.6m높이 10cm를 설치하는데 1개소당 150만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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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논산시 도로교통과 김민수 담당 계장은 양쪽의 현지실상을 면밀히 살펴 필요한 곳이 있다면 서둘러 과속방지턱을 설치할 것이고 주민들이 불편을 느끼고 과속방지턱이 불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이를 제거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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