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월면 노인들의 오랜 숙원사업이던 상월면 노인회관이 12월 3일 오전 11시 준공식을 갖고 문을 열었다.

이날 준공식은 박희성 논산시노인회장과 김봉래 상월면노인회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했고 황명선 시장 이혁규시의회의장 김영갑 한나라당 위원장 송덕빈 도의원 등 지역주요기관 단체장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이장하 상월면 발전협의회 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준공식에서 황명선 시장은 월오리 거주 임종심 [42]씨에 효부상을 수여하고 가진 인사말에서 선거때 어르신들에게 약속한대로 효도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봉래 노인회장은 건축을 맡아준 김동현 현진건설 사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한뒤 상월면 노인회관 건립을 위해 애써준 모든분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상월면 주민자치위 이장단 새마을부녀회 등 사회단체는 준공식후 상월초등학교 다목적 강당에서 이주성 논산시 가수협회장 등 지역향토연예인 등을 초청 노인회관 준공식을 기념하는 어르신 위로연을 열어 행사에 참여한 지역 어르신 500여명에게 푸짐한 점심을 대접하기도 했다.

한편 총사업비 2억 1천만원(도비 4천 7백5십만원, 시비 1억5천2백5십만원, 자부담 1.000만원)을 들여 2층 슬라브 건물로 지어진 상월면 노인회관은 지역노인들의 여가선용과 쉼터 등 다목적 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