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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남부평생학습관(관장 송태빈)에서는 11일(목) 놀뫼여성독서회 회원들 및 학습관 독서회 관계자 22명이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남이섬으로 문화탐방을 운영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놀뫼여성독서회는 지역 여성문학 동아리로 활동하며 독서, 작품창작, 문집발간 등을 전개하여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으며, 시인, 수필가 등 전문 문학작가들도 배출한 남부평생학습관의 대표적인 동아리이다.
회원들은 남이섬에서 세계 책나라 축제, 안데르센 박물관 등 체험을 통해 문학적 감수성을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남이섬 '세계 책나라 축제'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의 탄생 2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2005년 4월 시작된 것으로, 남이섬 전체가 도서관처럼 변화한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
송태빈 관장은 “학습관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놀뫼여성독서회원들이 이번 문화탐방을 통해 책을 읽는 것을 넘어 오감으로 책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을 것이다." 며 지역 독서문화가 더 발전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