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시장 임성규)는 지난 23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사회복지관계자 및 시민 1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논산시 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는 건양대학교 산학협력단(책임연구원 권경주 교수)의 7개 분야별 복지계획안 발표 및 논산YWCA 이은희 사무총장 등 6명의 토론 발표, 참여한 시민들이 의견을 제안하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제2기 논산시 지역사회복지계획은 2011년~2014년까지의 논산시 지역사회복지 종합계획으로 지난 2월, 한달간 실시한 주민의 욕구조사와 자원조사 결과를 토대로 지역사회 복지비전과 7개부문 사업계획을 수립하였으며 이에 대한 주민의견을 수렴하고자 이번 공청회를 개최하였다.

시 관계자는 “공청회에서 수렴된 의견들을 지역사회복지계획에 반영하여 6월말 지역사회복지협의체 대표협의체 심의를 거쳐 충청남도에 제출할 예정이며 이번 중기계획을 바탕으로 매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