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행동하는 양심-사람사는세상" 건배제의로 민주당 노무현계 양측으로부터 열띤 박수 받기도.. 황명선 논산시장 당선자 이희호 여사로부터 논산시장 당선 축하 받고 대통령님 의 "국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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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 남북공동선언 10돌을 맞아 6.15 남북정상회담 10주년 기념행사위원회가 주최하고 김대중 평화센터 김대중도서관 한반도평화포럼이 공동주관한 학술회의 및 기념만찬이 6월 15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렸다.
학술회의에서 참가자들은 남과 북 사이 군사적 긴장이 어느 때보다 높아진 지금이야말로 평화와 통일의 대헌장으로서 6·15 선언의 의미를 되새겨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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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인 연세대 교수는 ‘6·15 남북공동선언 10년, 안보와 평화의 함의’ 주제 발표에서 “한반도 전쟁 관련 비용을 개략적으로 재추산해 보면 전쟁비용 3조달러, 전후 복구 1조달러, 통일 후 재건비용 2조7000억달러 등 총 6조7000억달러가 드는 것으로 나타난다”고 말했다. 이봉조 전 통일부 차관은 토론에서 “남북관계를 복원하기 위해서는 정상회담만이 유일한 대안”이라고 강조했다.
기념 만찬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은 “남편은 작년 ‘남북관계가 위기에 빠졌다. 10년 공든 탑이 무너지고 있다’고 현 정부의 대북정책을 크게 걱정했다”며 “남과 북 사이에 일어난 모든 문제를 인내심을 가지고 대화로 풀어나가는 것이 6·15 정신이고 햇볕정책”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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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만길 고려대 명예교수는 ‘6·15 10주년의 역사적 의미와 한반도 미래'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했다. 이날 행사엔 임동원 한겨레통일문화재단 이사장과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 등 국민의 정부 대북정책 주역들과 정세균 민주당 대표, 강기갑 민주노동당 대표, 송영오 창조한국당 대표, 이재정 국민참여당 대표, 송영길(인천시장)·안희정(충남지사) 지방선거 당선자, 이해찬·한명숙 전 총리, 백낙환 인제학원 이사장, 명진 봉은사 주지 등 각계 인사 1000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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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기념만찬에 참석한 충남논산출신 안희정 충남도지사 당선자는 건배사를 통해 김대중 노무현 두분 대통령의 인권과 평화 국민사랑의 뜻을 이어받아 더 좋은민주주의 구현을 통한 사람사는 세상 만들기에 앞장서자며 건배구호로 "행동하는 양심-사람사는세상" 을 제창 참석자들의 열띤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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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충남 16 자치단체장 당선자 중 유일하게 김대중 평화센터 초청으로 기념만찬에 참석한 황명선 논산시장 당선자는 안희정 충남도지사 당선자 김수진 전 김대중 전 대통령 특보 등과 함께 이희호 김대중 전 대통령 영부인을 찾아 인사를 건네고 이해찬 전총리 한명숙 전총리 김원기 전 국회의장 권노갑 전민주당 대표 등 인사들로부터 논산시장 당선을 축하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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