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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네번낙선 박우석 후보의 오뚜기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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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08-01-14 23:5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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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나라당 박우석 위원장 1988년 한겨레당으로 13대 총선입후보,,14,15,17,연거푸 낙선 ,이번만큼은 시민들이 자신의 진면목 알아줄것, 한 이명박 당선자 충남 선대본부 중책 맡아 당선에 기여,,이…
 
굿모닝논산이 논산시선관위에 제18대 총선예비후보로 등록하고 표밭을 누비는 한나라당 논산시,계룡시,금산군 지구당 박우석 당원협의회장을 만났다

,1월 14일오후 임성규 시장의 연두순방이 있을 예정인 벌곡면사무소를 찾아 지역인사들과 인사를 나누던 박우석 위원장을 인근 찾집 에서 만나 국회의원 네번 낙선의 불운을 딛고 다시 또 재기의 몸부림을 치는 박우석의 다섯 번 째 총선 도전의 변[辯]을 소개한다,

굿모닝논산 발행인: 바쁘실 텐데 시간을 내줘서 고맙습니다

,박우석위원장;선배님! 제가 고맙지요,,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굿모닝논산;일생을 통해 한번 선거에 나섰다가 져도 패가망신 한다는 건데 박위원장 그 끈기하나는 알아줘야겠네요,,총선에 몆번 도전했지요?

박우석위원장:네..그러니까 제가 서른네살 되던 해 1988년 제13대 총선에 한겨레당 공천으로 입후보한데 이어 14,15,대에 연거푸 입후보했고 16대 때는 쉬고 지난 17대에 나섰으니까 네번 나섰다 떨어지고 이번이 다섯번째 도전입니다,,

굿모닝논산:아무리 돈을 안쓴다 해도 등록비를 포함 최소한의 경비는 필요한 것인데 그 비용들은 어떻게 충당하고 생활은 어떻게 해오신겁니까?

박우석위원장: 말이 아니지요,조그만 사업을 운영하면서 떨어지면 빛값고 또 벌면 다시 도전하고 그렇게 되풀이 해왔다고나 할까요,,,그러나 매번 도전할 때마다 필요한 최소경비만으로 선거를 치르다보니 패가망신까지 할일은 없었던 셈이기도 하구요

굿모닝논산: 아무튼 박위원장의 끈기하나는 알아줘야 하는 것 같은데요,,,한나라당이 10년 만에 정권을 되찾은 터에 이명박 정권의 한나라당 공천을 받으면 아무래도 당선의 기대가능성은 높아 보이는데 공천을 둘러싸고는 김모,서모,박모,또다른 김,김,막강한 경쟁자들이 치열한 공천경쟁자로 나서고 있는것 같은데요,,,그중 이명박 대선후보의 특보를 지낸 이는 예비후보 등록까지 하고 사무실도 개설 했다는데,공천에는 문제가 없는 겁니까?

박우석위원장; 김선배님 ,,누구보다도 모진세월 20년을 버텨온 박우석입니다,,,그분들도 지역을 위해서 또 나라를 위해서 일하겠다는 신념으로 공천을 받아 입후보하고 싶은 심정은 이해를 하고도 남습니다마는 누가 뭐래도 현재 당이라고 하는 공조직의 책임자는 저 박우석입니다

, 또 이번 대통령선거에서 누가 뭐래도 이명박 당선자께서 논산,계룡,금산 지역구에서 2위 후보를 4,932표를 앞서는 승리를 기록했고 그 쾌거를 일궈낸 지방당 조직의 선두에 저 박우석이 있었습니다,

현재 당에서 총선을 앞두고 후보공천을 위해 후보예상자들에 대한 인지도 및 지지도 조사를 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저에 대한 지지도가 36%에 달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더욱 대선 당시 충남선대위의 중책을 맡아 나름대로 성심을 다했고 특히 이완구 도지사와는 도지사 경선당시 충남대책 본부장을 맡았던 인연까지를 염두에 둔다면 공천에 대해서는 이변이 있을 수 없을 것이다 이렇게 확신해서 말씀을 드립니다,
 
굿모닝논산 :이번에 예비후보 등록을 하면서 다른 후보들은 실거주지를 옮겼는지는 알수 없으나 주소지 만큼은 논산시 관내로 옮겼는데 유독 박우석 후보만이 서울시를 주소지로 남겨둔채 등록했더군요,

,물론 국가를 경영하는 나라의 대의사로서 이나라 어디를 주소지로하든지 법상 문제가 없다고는 하나 시민들의 소망은 국회의원도 가족들이 모두 우리시민들과 함께 섞여 살면서 자기지역 실정을 제대로 이해하는데서 부터 국가경영의 옳곧은 비젼이나 지역발전의 청사진을 도출해 낼수 있다고 봐서 박우석 위원장도 그런 측면에서 본다면 철새니 이방인이니 하는 비판으로부터 자유로울수가 없을것 같은데요?

박우석 위원장 :맞는 말씀입니다,저도 그점이 못내 시민들에게 부끄럽게 생각하고 있는 부분이기도 합니다마는 그러나 현실적으로 제가 영위하고 있는 사업의 문제 때문에라도 주민등록을 옮기는 문제가 쉽지 않은것도 사실입니다

,현실적으로 선거에 떨어지고 나서 제가 이 지역에서 경제활동을 하기란 어려운 문제도 있었구요,,,그러나 이번에는 아예 작심을 하고 논산으로 거주지를 옮기려 해서 이미 부영아파트 8동 302호를 마련하고 이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굿모닝논산: 박우석 위원장은 향후 논산시가 새로운 발전의 기대가능성을 어디서 찾아야한다고 생각하고 계신가요?

박우석위원장 :우리논산은 지난해 도민체전종합우승과 국방대유치를 확정지으므로 해서 많은 시민들이 논산의 미래에 대해 희망 섞인 전망을 하고 있습니다마는 저는 논산시의 국방클러스터 구상과 동시에 호남고속철도 의 KTX 정차 역을 공주시와 부여군,우리논산시의 삼각지점에 유치하는 것이 무었 보다도 시급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 문제를 풀기위해 지난 2년 동안 끈질기게 철도시설공단 관계자들을 만나 협의도 해왔고 실무담당자 들로부터도 긍정적인 답변을 얻어내고 있으며 부여군 출신 김학원 의원이나 김무환 군수로부터도 공조해나간다는 원적인 합의를 도출해낸 상태입니다

,역명에 있어서도 부여측 에서는 백제역으로 명명하지는 의견에 저는 황산역을 고집하고 있으나 이 문제는 천안 아산이 천안 아산역으로 명명한 사례에서 보듯 공주부여 논산 3개시군이 협의를 하면 좋은 안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으로 봅니다,

아무튼 이 문제만큼은 우리 당이나 이완구 도지사에게도 품의해서 기필코 이루어내야 할일이고 그렇게 해서 KTX역을 노성 인근에 유치 할수 있다면 이야말로 논산발전의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굿모닝논산:박우석위원장의 가족관계에 대해 설명해주시겠습니까?

박우석위원장:제가 태어난곳은 가야곡면 강청리 이고 어머님[홍성표[78]과 아내 [김보경/54]그리고 리나[28]지나[26]두딸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굿모닝논산:박우석위원장께서 정치를 해오면서 좌우명이 있다면 어떤것이 있는지 말씀해주시지요

박우석위원장:좌우명이랄것 까지는 없어도 "정도를 간다"는 신념하나로 이십년세월을 버텨왔습니다,
 
굿모닝논산:바쁘신중에 시간을 내주셔서 고맙습니다,..부디 건강하시고 열심히 하시기 바랍니다,

박우석위원장: 선배님 고맙습니다,

♧인터뷰 후기
누구보다도 박우석위원장을 잘안다고 말할수는 없어도 20여년을 한가지 목표를 세우고 끈질기게 도전해온 박우석위원장의 오뚜기 같은 정치역정에서는 누구도 쉽게 넘볼수 없는 강인함이 느껴진다,

매번 선거때마다 만나는 누구에게든 "박우석입니다"빙그레 웃는 얼굴로 다가서는 그 박우석에게 이번 총선이 갖는 의미는 남다를 것으로 보인다,

매번 무소속이거나 군소정당 후보로 입후보했던 그가 명실공히 집권여당의 강력한 프리미엄을 갖는 공천을 따내고 당선의 쾌거까지 이끌어낼수 있다면 값진 인간승리에 다름아닐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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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6개의 댓글이 달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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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2-21 18:58:40

    지금이라도 정신차려서 먹구살 궁리나 했으면 좋겠네..이번에 떨어지면 멀 먹구살랑가? 잘 판단 하시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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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2-19 04:41:26

    위원장님 참으로 대단 하십니다.
    이번엔 꼭 승리하시길 바랍니다. 파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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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2-15 09:43:36

    열씸히 하시길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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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2-11 08:56:09

    논산의 발전을 위하여 열심히 일할 사람이 분명 한것 같군요. 좋은 결실 맺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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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2-09 19:15:53

    어휴~~논산을 위한다면 스톱하시는게 더 점수가 있을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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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2-03 14:00:35

    화이팅 열심히 하세요 논산은 철새도래지가 아니걸랑요 이제까지 고생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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