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논산시향우회, 수난 입은 고향민 위해 성금 기탁
- 박성규 제21대 향우회장 비롯한 임원진, 25일 논산시청 찾아 성금 5,190만 원 전달 -
- “향우회원 한마음으로 고향 사랑 뜻 모아… 수해 극복에 도움 되길” -
재경논산시향우회(회장 박성규)가 ‘내 고향 논산’의 수해 극복을 돕겠다는 뜻을 한데 모아 지역사회에 나눴다.
박성규 향우회장을 비롯해 이계주 부회장, 이현숙 사무총장은 25일 오후 논산시청을 찾아 향우회원들이 정성껏 마련한 성금 5,190만 원을 백성현 논산시장에게 전달했다.
박 회장은 “거센 장맛비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고향민들을 보며 향우회원 모두가 안타까운 마음을 금치 못했다”며 “회원들이 모은 고향 사랑의 뜻을 성금으로 전하고자 한다. 수해 극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백 시장은 “타지에서 지역을 빛내고 계신 출향민들이 모아주신 따뜻한 마음에 깊게 감사드린다”며 “그 마음을 전해 받아, 시민들이 어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피해 극복에 힘쓰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기탁된 5천만 원 중 3천만 원은 취약계층을 돕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2,190만 원은 전국재해구호협회로 전해질 예정이다
,
한편 논산시 은진면 출신이며 논산 대건고를 졸업하고 육군 대장으로 전역 한뒤 재경논산시 향우회장에 추대 돼 남다른 고향 사랑의 활발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는 박성규 회장은 내년 4월에 실시되는 제22대 총선에 입후보할 뜻을 세우고 활발한 지역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