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지역내 제2급융권의 선두주자인 사단법인 놀뫼장학회가 지난 7월 13일 논산시와 계룡시 관내 학교 학생들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논산 계룡시 지역에 거주하는 중학생 17명 고등학생 15명 총 32명에게 2,35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놀뫼장학회는 1991년에 김인규 이사장이 설립하여 향학열이 강하나 생활이 어려운 학생과 재능이 뛰어난 학생 등을 대상으로 장학사업을 실시해 오고 있다.

이번 장학금 수여식에서 놀뫼장학회 조인상 이사장은 “논산, 계룡시에 있는 청소년들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하여 지쳐있는 시기를 극복하고 꿈을 잃지 않고 학업에 정진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장학사업을 계속하여 지역인재 양성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 조인상 이사장

논산계룡교육지원청 정원만 교육장 또한, 장학금이 논산계룡 교육 가족에게 큰 보탬이 되고 있으며, 코로나19 등 어려운 시기에 우리 아이들의 꿈과 미래를 위한 적성과 소질 개발의 자양분이 되게끔 교육행정을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놀뫼장학회는 매년 중·고등학교 및, 대학교 장학생들에게 연간 총 1억원에 가까운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으며, 이러한 꾸준한 장학 사업을 통해 지역 사회 구성원들의 교육 복지, 학생들의 학업 성과 향상, 지역 인재 발굴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