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다른 인생스토리를 간직한 남자 김형도[59] 논산 2지구 도의원이 오는 10월 12일 [화]오후 1시 논산문화원 2층 회의실에서 논산시장 출마 기자회견을 한다.
그간 각급 선거에 나서는 이들이 논산시청 기자실 등에서 입후보의 변[辯]을 설파하고 서넛 기자들의 질문에 응답 하던 모습과는 달리 김형도 의원은 이날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무려 두시간동안 자신이 시의원 3선, 시의회 부의장, 의장 등을 역임하고 지난 지방선거에서 충남도의원에 당선 된 이후 오늘에 이르도록 행해온 의정 이력을 피력하고 이날 참석하는 기자들의 질문에 대해서는 하나도 숨김없이 진솔하게 밝힌다는 입장을 피력한 터여서 관심을 끌고 있다.
김형도 의원은 어린 소년기 불우한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몸부림치면서 겪어온 삶의 그림자 부분까지 포함해서 자신의 논산시 발전을 위한 미래구상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김형도 도의원은 국방대학교 논산이전을 놓고 이론이 분분할 즈음이던 시의원 시절 용산구 에 소재한 국방부 청사 출입구에서 담요를 뒤집어쓰고 노숙 단식 투쟁을 벌이는가하면 근래에는 가야곡면에 소재한 한국야쿠르트가 외지로 이전한다는 회사방침을 정하자 논산잔류를 위해 양승조 도지사 김병진 야쿠르트 대표이사 등을 집중 설득 끝내 논산 잔류결정을 이끌어 내는 등으로 시민사회에 강한 인상을 심어주기도 했다.
한편 김형도 도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내년 논산시장 선거에 입후보한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같은 당소속 김진호 [시의원 3선 전 의장 ] 구본선 [시의원 2선 현의장 ] 신주현 전 논산경찰서장 /경무관 전역] 과 공천 전을 대비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