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11만 인구 중 3만여명의 회원을 보유한 대한노인회 논산시지회 임장식 회장이 8월 9일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한 육군훈련소 면회제도의 잠정연기 및 현재 실시하고 있는 거리두기 3단계를 4단계로 격상 시켜야 한다는 내용의 청원서를 논산시 및 논산시의회에 전달했다.
한편 더 젊었던 시절 건설회사를 운영 하기도 했던 임장식 노인회장은 논산농업협동조합장 선거에 당선, 논산농업 협동조합의 안정경영 구축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논산시 노인회장에 당선된 이후에는 현재의 독립청사 신축을 비롯해 관내 노인들의 일자리 창출, 노인건강 증진사업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해 왔다.
근래에는 산하 517개 경로당 회장들에 대한 월정 5만원 씩의 활동수당 지급을 위한 조례 제정을 위한 청원서를 시의회에 제출 하는 등 노인회의 활성화를 위해 성심을 다하고 있어 관내 노인사회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청원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존경하는 황명선 시장님! 논산시의회 의장님!
그리고 두 분 도의원님, 열 한 분의 시의회 의원님!
13만 논산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하여 불철주야 노고가 많으신 여러분께 고맙고 감사한 인사를 드립니다.
또한 삼복의 염천 더위 속에 시정의 발전과 시민의 보건복지에 더욱더 열중이신 시장님, 의장님, 의원님!
시민의 한 사람으로 마음깊이 경의를 드립니다.
다름이 아니옵고 현재 논산시의 코로나19 감염 확진자 통계를 보면7월 25일(224,225번) 2명
7월 26일(226번) 1명
7월 27일(227,228번) 2명
7월 29일(229,230번) 2명
7월 31일(231, 232번) 2명
8월 1일(233번) 1명
8월 2일(234,235,236,237번) 4명
8월 3일(238,239,240번) 3명
8월 4일(241,242,243,244,245,246번) 6명
8월 5일(247,248,249번) 3명
8월 6일(250~263번) 14명
8월 7일(264~270번) 7명
8월 8일(271~275번) 5명
위에 열거한 바와 같이 7월 25일부터 8월 8일까지 13일간 합계 52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우리 논산시 관내에서 발생했습니다.
그런데 안전안내문자에는 그 날짜에 몇 명이 발생하였으니 시청 홈페이지만 참고하라고 합니다.
그러나 시청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개인신상정보 때문인지 상세히 알 수가 없습니다.
우리 시 관내 읍면동이라도 발생 지역을 알아야 그곳으로의 방문을 자제하여 방역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또한 논산훈련소에 입영하는 장병들의 부모, 친구, 애인 등 이 전국 각지에서 논산훈련소까지 영접 배웅을 하러 옵니다.
그러면 점심 한끼라도 함께 하면서 헤어져야 하는게 인지상정일 겁니다.
시민의 생명,재산,건강을 위하여 불철주야 방역관리에 혼신의 힘을 다하는 존경하는 황명선 시장님, 구본선 의장님!
할 수만 있다면 훈련소장, 삼군사령부, 국방부, 청와대 등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훈련소 장병 입영문제를 당분간 연기하는 등 시민의 안전과 건강보호 차원에서 관심과 배려의 어려운 처리도 해야하는게 아닌가 하는 노파심에서-입영 잠정연기-거리두기 3단계에서 4단계 격상이렇게 검토하여 주시기를 바라면서 시민의 한사람으로서 의견을 드립니다.
(사)대한노인회 논산시지회
지회장 임 장 식 드림
(010-5401-2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