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양촌면, 오래사세요 ‘장수사진’ 호응
- 어르신 332명 100세행복 무병장수 기원 장수사진 촬영 ‘훈훈’ -

 논산시 양촌면이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특별한 시책사업을 펼쳐 훈훈함을 선사하고 있다.

 면에 따르면 면내 어르신 332명을 대상으로 지난 6월부터 추진해온 100세 행복 무병장수 기원 ‘장수사진’ 촬영 행사를 지난 14일 마쳤다.

 이번 장수사진 촬영은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주민참여예산을 활용해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마을회관을 직접 방문해 이뤄졌다.

 어르신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메이크업과 한복을 무료로 대여해 진행했으며 촬영한 장수사진은 인화해 액자에 담아 전달할 예정이다

 마을 주민들도 함께 참여해 촬영을 도와 의미를 더했으며 어르신들은 예쁘게 단장하고 사진을 찍을 수 있어 모처럼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성순 양촌면장은 “어르신들에게 가슴 따듯한 추억을 선물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어우러지는 따뜻한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촌면은 ‘이웃사촌 하나데이’를 비롯해 월2회 마을로 찾아가는 복지상담실 운영 등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